[편집인 칼럼] : 현충일에 되새기는 6·25와 월남 파병의 흔적(22) > 오피니언/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오피니언/칼럼

[편집인 칼럼] : 현충일에 되새기는 6·25와 월남 파병의 흔적(22)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마간다통신
댓글 0건 조회 112회 작성일 26-06-06 06:52

본문

#칼럼 사진 2.jpg

       편집인 장익진

   

66, 현충일은 단순히 국기를 게양하고 묵념하는 날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사회가 전쟁의 기억과 희생의 흔적을 다시금 마주하는 날입니다. 특히 한국 현대사에서 두 개의 큰 전쟁, 6·25전쟁과 월남 파병은 오늘날까지도 깊은 흔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아침 10, 전국에 울려 퍼지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우리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숙입니다. 그 순간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이들의 숨결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입니다.

 

6·25전쟁의 상흔

 

1950년 발발한 6·25전쟁은 한반도를 폐허로 만들었습니다. 수백만 명의 사상자, 이산가족의 비극, 그리고 분단의 고착화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충일에 울려 퍼지는 사이렌 소리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그 전쟁의 참혹함을 기억하라는 사회적 경고음입니다.

 

월남 파병의 흔적

 

1960년대, 또다시 수많은 한국 청년들이 머나먼 베트남 땅으로 향했습니다. 낯선 열대의 전장에서 싸우고, 때로는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이는 한국 최초의 해외 파병이었고, 경제 개발과 군 현대화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수천 명의 전사자와 수만 명의 부상자, 그리고 고엽제 피해라는 또 다른 상흔을 남겼습니다. 월남 파병은 국가 발전의 숨은 동력이었지만, 그 대가로 수많은 개인의 삶이 희생되었습니다.

 

동시에 수많은 가정에 눈물과 상처를 남겼습니다. 고엽제 피해로 평생 고통 속에 살아가는 이들 역시 우리의 기억 속에 함께해야 합니다.

 

현충일은 단순히 과거를 애도하는 날이 아닙니다. 그것은 희생 위에 세워진 오늘의 삶을 감사히 여기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평화를 지켜내겠다는 다짐의 날입니다. 전쟁의 상처와 파병의 흔적을 기억하는 것은, 그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는 우리의 약속입니다.

 

공통된 교훈

 

6·25와 월남 파병은 서로 다른 맥락에서 벌어진 사건이지만, 공통적으로 국가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개인이 감내한 희생을 보여줍니다. 현충일은 바로 그 희생을 기억하고, 국가가 개인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의 날입니다.

 

오늘, 태극기 아래에서 우리는 다시 묻습니다.“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남길 것인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3건 1 페이지
오피니언/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 마간다통신 91 06-07
열람중 마간다통신 113 06-06
21 마간다통신 90 05-31
20 마간다통신 133 05-23
19 마간다통신 176 05-17
18 마간다통신 178 05-10
17 마간다통신 193 05-03
16 마간다통신 227 04-26
15 마간다통신 234 04-20
14 마간다통신 265 04-12
13 마간다통신 267 04-05
12 마간다통신 240 03-29
11 마간다통신 226 03-23
10 마간다통신 290 03-22
9 마간다통신 200 03-19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베스코

베스코01

상생방송

COMMON GROUND

Copyright © magandapres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