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필리핀 K-푸드 유통 현장 방문…수출 확대 기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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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2026년 3월 07일 오전 12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신해숙 Common Ground International Inc 대표
필리핀-마닐라]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4일 필리핀 국빈 방문 일정 중 현지 K-푸드 유통업체 Common Ground International Inc.(대표 신해숙)를 방문해 한국 농식품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Common Ground International Inc.는 필리핀에서 한국 식품을 유통하는 K-푸드 전문 유통업체로, 현지 시장에서 한국 식품 유통망을 확대하며 K-푸드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송 장관은 신해숙 대표의 안내로 K-푸드 물류창고를 방문해 필리핀 내 한국 식품 유통 현황과 물류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최근 K-드라마와 K-콘텐츠 확산 등 한류 영향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현지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과 물류 인프라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송 장관은 물류창고 점검을 통해 현지 유통망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유통 및 물류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으로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서 K-푸드 수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농식품 수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물류 지원 확대와 현지 유통 협력 기반 강화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필리핀과의 농식품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K-푸드 수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해외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는 K-푸드 유통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 행보로 평가된다.
정부는 앞으로도 수출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고 K-푸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편집인 칼럼] K-푸드, 수출 확대의 관건은 ‘현지 기반’

편집인 장익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필리핀 현장 방문은 K-푸드가 세계 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현지에서 한국 식품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유통망과 물류 인프라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
정부가 강조해야 할 첫 번째 과제는 물류 인프라 확충이다. 안정적인 냉장·냉동 시설과 공동 물류센터 구축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수출 지속성을 좌우하는 핵심이다.
두 번째는 금융 지원의 전략적 활용이다. 기업들이 초기 진출 과정에서 겪는 자금 부담을 덜어주되, 단순 보조금이 아닌 장기적 투자 성격으로 설계해야 한다.
또한, 현지 유통업체와의 협력 강화는 필수적이다. Common Ground International Inc. 같은 기업은 K-푸드 확산의 전초기지다. 정부는 이들과 공동 마케팅, 소비자 조사, 브랜드 홍보를 지원해 현지화 전략을 촘촘히 다져야 한다.
여기에 K-콘텐츠와 연계한 문화·식품 패키지형 수출 전략을 더한다면,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경험’을 수출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결국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은 맛과 품질에서 출발하지만, 그것을 세계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유통·물류 시스템에서 완성된다. 이번 송장관의 필리핀 방문은 그 과제를 선명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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