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포무세노, 세관 공무원 여러 명에 대한 조사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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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2026년 1월 31일 오전 12시
▪아리엘 네포무세노 관세청장(가운데)이 2026년 1월 22일 세관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네포무세노 청장은 세수 증대, 무역 촉진, 국경 보안 강화 등 관세의 핵심 임무를 일관되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강력한 지시를 내렸다. (사진 제공: 필리핀 관세청)
[필리핀-마닐라] = 관세청(BOC)은 새해 전날 바탕가스시에서 압수된 약 12억 페소 상당의 담배 밀수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여러 세관 공무원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수사는 바탕가스시 발레테 마을 시티오 5의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밀수 담배를 가득 실은 트레일러 트럭 14대가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필리핀 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PNP-HPG)가 작전을 주도했다.
아리엘 네포무세노 세관장은 담배 밀수 및 기타 불법 활동 증가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지시했다. 이로 인해 앞서 마닐라 항 세관 정보 조사국(CIIS) 현장 지부장이었던 정보 장교 3급인 폴 올리버 파쿠나옌이 해임되었다.
바탕가스 항에 배치된 세관 직원이 주요 용의자로 지목됐다고 보도되었다. 당국은 해당 직원이 세관 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해당 화물 반입을 승인했을 가능성이 있는 고위 관계자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 경찰청 특별수사대(PNP-HPG)는 앞서 해당 세관 직원의 남편이 담배가 발견된 컨테이너 야적장의 임차인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남편은 세관과 정기적으로 거래하는 트럭 운송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세관 업무에 대한 접근 권한이 밀수에 이용되었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세관은 해당 화물의 규모와 가치를 볼 때 고위 관리들이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며, 화물이 공식 세관 기록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필립 빈센트 마로닐라 부국장은 담배 밀수는 대개 허위 신고를 통해 이루어지며, 이는 서류상으로 흔적을 남긴다거나, 표준 세관 절차를 우회하는 개인 항구 및 해상 경로를 통한 직접적인 밀수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CIIS(국제 밀수정보국) 국장인 토마스 나르시스와 2022년 상원 보고서에서 주요 밀수업자로 지목된 관세 브로커도 언급되었으며, 당국은 자금 제공자 및 기타 공범 가능성이 있는 인물들을 파악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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