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제약 지속, 필리핀 부동산 시장 가격 격차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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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2025년 12월 16일 | 오전 12시

[필리핀-마닐라] = 리치우 부동산 컨설턴트(LPC)에 따르면 필리핀 주택 시장은 구조적으로는 여전히 견고하지만, 신규 시장과 기존 시장 간의 가격 격차가 확대되면서 가치 평가가 왜곡되고 있다.
이러한 차이는 수익률 기반 평가 방식과 개발업체가 설계한 가격 적정성 프로그램 간의 극명한 차이에서 비롯된다.
LPC는 1차 가격과 2차 가격 간의 격차를 줄이고 글로벌 평균에 더 가깝게 만들기 위해 2차 시장의 거래 활성화와 1차 가격 상승률의 점진적 완화를 권고한다.
리치우 부동산 컨설턴트의 투자 판매 담당 이사인 탐 앤젤은 "필리핀은 장기적으로 엄청난 가치를 창출할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가격 격차를 줄이고, 노후 자산을 용도 변경을 통해 활성화하며, 인프라 투자를 가속화해야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앤젤은 "국가는 파편화된 부문별 성장에서 벗어나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경로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장은 금리 인하와 부동산 공급 부족 현상이 향후 3년간 거래 활동을 활발하게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조심스러운 낙관론 속에 2026년을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제조업 부흥, 사무 공간 재구상, 인력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능력이 장기적인 투자 유치 성공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사무실 임대 시장은 임차인들이 임대료 인하 혜택을 누리며 노후 건물에서 양질의 건물로 이전함에 따라 부분적으로 개선되었다. LPC는 도쿄와 런던과 같은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공을 거둔 바와 같이, 노후 사무실 자산을 현대적인 소매 형태로 재활용하는 전략을 제안한다.
이 전략은 소매 중심 경제인 필리핀의 특성과 잘 맞고, 노후 사무실 건물의 높은 공실률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며, 전면적인 재개발에 대한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공한다.
"우리 경제의 기본 토대는 탄탄하지만, 회복력은 단지 기초적인 수준에 불과하다."라고 리치우 부동산 컨설턴트의 투자 판매 담당 매니저인 렌조 데 구즈만이 말했다.
리치우는 높은 운영 비용과 국가 산업 계획의 부재로 인해 제조업이 국내총생산(GDP) 기여도에서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필리핀을 생산 중심지로 재정립하기 위해서는 전기 요금 인하, 맞춤형 보조금 지급, 그리고 외국 기업 유치를 위한 명확한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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