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매립지 폐쇄 후 쓰레기가 수 마일 떨어진 곳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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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2025년 12월 14일 | 오전 12시
[필리핀-마닐라] = 지난 8월 메트로폴리탄 마닐라 개발청(MMDA)이 나보타스 매립지를 폐쇄하면서 마닐라의 쓰레기는 최대 70km 떨어진 곳으로 운반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마닐라시는 폐기물 처리 방식을 조정해야 했다.
마닐라시 공공서비스국(DPS)은 마닐라 시민들이 매일 배출하는 약 1,800톤의 쓰레기를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기 시작한 지 4개월이 지났다고 밝혔다.
DPS(디트로이트 공공안전부)의 케네스 아무라오 전무이사는 인터뷰에서 매립지 폐쇄 이전부터 프란시스코 "이스코" 모레노 시장이 전환 준비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에는 도시 전역에 쓰레기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환승역을 설치하고 약 100대의 장거리 트럭을 배치하는 것이 포함되었다. 아무라오는 모레노 시장이 즉시 쓰레기 이송 시설 건설을 지시한 덕분에 잠재적인 쓰레기 대란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레오넬 하울링이라는 하청업체가 운영하는 소형 트럭으로 수거한 쓰레기는 이제 더 큰 트럭으로 옮겨져 리살주 산마테오로 운송된다.
"시장은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 새로운 쓰레기 매립지가 훨씬 더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대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했다. 이전에는 항구 지역에서 바지선을 이용해 쓰레기를 운반했는데, 항구는 거리가 가깝고 교통 체증도 없었다. 이제는 이동 시간이 길어지고 교통 체증이 심각해졌다."라고 아무라오 씨는 말했다.
나보타스 매립지는 2025년 8월 26일에 폐쇄되었다. 그 이후로 시 정부는 거리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트럭을 이용하여 쓰레기를 계속 수거 및 운반하고 있다.
아무라오는 경찰청이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검은 나사렛 예수상 운반으로 인해 쓰레기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지역 지도자들이 제기한 기존 쓰레기 매립장 폐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려 노력하며, 운반 거리가 길어지더라도 쓰레기 수거는 효율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주민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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