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랴르, 수십 년간 환경 옹호 활동으로 세계적 영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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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2025년 12월 03일 | 오전 12시
▪신시아 전 상원의원이 국제 WeLoveU 재단과 한국 천주교 세계복음선교협회 천모교회의 창립자이자 명예회장인 자길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필리핀-마닐라] = 신시아 빌라 전 상원의원은 대한민국 성남시 분당에서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주최한 ASEZ 글로벌 포럼에서 환경 보호, 지속 가능한 개발, 지역 사회 역량 강화에 대한 오랜 헌신으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청소년부인 ASEZ는 빌라르가 환경 관리에 기여한 탁월한 공로를 인정했다. 이는 그녀가 수십 년간 하천 복원, 폐기물 관리 혁신, 생계 개발 분야에서 일해온 업적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이다.
빌라르는 기조연설에서 ASEZ가 175개국 대학생들을 동원하여 기후 행동, 사회 봉사, 범죄 예방, 그리고 비상 대응을 옹호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칭찬했다. 그녀는 ASEZ의 활동이 20년 넘게 자신이 환경 옹호 활동을 이끌어 온 가치와 동일하다고 말했다.
빌라르는 빌라르 재단의 주력 사업인 라스 피냐스-사포테 강 복원 프로그램(Sagip Ilog)의 획기적인 성과를 강조했다. 이 프로그램은 심하게 오염된 수로를 복원하고 도시의 만성적인 홍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2년에 시작되었다. 정화 작업과 비공식 정착민 가족의 인도적인 이주 외에도, 이 프로그램은 수초와 코코넛 껍질을 지역 사회의 소득원으로 전환하는 선구적인 생계 사업을 도입했다.
빌라르는 또한 폐기물 퇴비화 처리,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내구성 있는 학교 의자 제작, 교통 흐름 개선 및 대기 오염 감소에 기여한 라스 피냐스 강변 도로 건설 등 다른 지속가능성 프로젝트들을 언급했다. 그녀는 람사르 협약에 따라 철새의 중요한 서식지이자 천연 홍수 방벽으로 지정된 라스 피냐스-파라냐케 습지 공원에 대한 오랜 옹호 의지를 재확인했다.

환경 보호에 대한 논의를 넘어, 빌라르는 농장 학교 설립, 도시 정원 가꾸기 장려, 그리고 농어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필리핀 농업을 발전시키려는 자신의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이러한 지역 사회 사업들이 자신이 상원에서 추진했던 환경 및 농업 관련 법률, 즉 확대된 국가 통합 보호구역 시스템(ENIPAS) 법과 확대된 생산자 책임법을 보완한다고 말했다.
빌라르는 "이러한 상과 프로그램은 환경 보호, 지속 가능성, 그리고 지역 사회 역량 강화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단순히 인정받는 것을 넘어, 진정한 발전은 미래 세대가 더 건강한 세상을 물려받을 수 있도록 이러한 옹호 활동을 제도화하는 데 있다."
빌라르는 연설을 마무리하며 청소년 참가자들에게 글로벌 환경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그녀는 "앞으로 여러 세대가 살아갈 세상을 더 나은 곳, 더 안전한 곳, 더 평화로운 곳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손을 맞잡고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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