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 10개월간 예산 적자 1조 1,100억 페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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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2025년 11월 26일 오후 4시 34분

[필리핀-마닐라] = 재무부(BTr)는 수요일에 국가 정부(NG)가 2025년 10월 말 현재 1조 1,100억 페소의 재정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기록된 9,639억 페소보다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10개월 재정 격차는 정부의 재정 통합 목표에 맞춰 유지되고 있으며, 2025년 전체 연간 목표인 1조 5,600억 페소의 70.83%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세수입은 3조 8,100억 페소에 달해 전년 대비 1.13% 성장했으며, 작년에 비과세 특별 수입이 기록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세금 수입이 7.45% 증가했다.
BTr은 10월 말 현재 천연가스 수입이 개정된 연간 프로그램인 4조 5,200억 페소의 84.25%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세수는 총 3조 4,700억 페소로 전체 세수의 91.04%를 차지했다.
국세청(BIR)이 가장 큰 기여를 했으며, 법인세, 개인소득세, 부가가치세, 은행/금융기관 세율, 그리고 담배 제품 소비세의 강력한 세수 확보에 힘입어 전년 대비 9.55% 증가한 2조 6,500억 페소를 징수했다.
관세청(BOC)은 7,846억 페소를 징수하여 작년 실적보다 0.91% 소폭 증가했다. 관세청은 이러한 증가가 관세 부과 대상 및 비과세 대상 수입품 모두의 가치 상승에 기인한다고 밝혔지만, 최근 시행된 쌀 수입 금지 조치에 따른 쌀 관세 감소로 일부 상쇄되었다고 덧붙였다.
비과세 수입은 1년 전 5,393억 페소에서 36.7% 감소한 3,413억 페소를 기록했는데, 이는 작년의 횡재가 재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과세 수입은 이미 조정된 연간 예산 3,065억 페소를 11.37% 상회했다.
10개월 누적 지출액은 4조 9,100억 페소로, 6조 800억 페소 규모의 개정 연간 프로그램 중 80.80%를 사용했다. 이는 작년 대비 3.90% 증가한 수치다. 전체 지출의 4조 1,900억 페소(85.28%)를 차지하는 1차 지출은 작년 대비 2.45%의 미미한 증가를 보였다.
BTr은 이러한 미미한 성장이 공공사업부 및 고속도로부(DPWH)의 홍수 조절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프로젝트 실행 검토 속에서 인프라 지출이 축소된 데 따른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자 지불(IP)은 누적 지출의 나머지 14.72%(7,232억 페소)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13.24%(845억 페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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