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세 면제로 필리핀 농업 수출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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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2025년 11월 20일 | 오전 12시
▪농무장관 Francisco Tiu Laurel Jr.
[필리핀-마닐라] = 미국이 필리핀의 주요 농산물 수출품, 특히 열대 과일에 대한 관세 면제를 연장하기로 한 결정은 국내 농업 기업의 큰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국가의 새로운 투자와 확장을 위한 길을 열었다고 프란시스코 티우 로렐 주니어 농무부 장관이 수요일에 밝혔다.
제3회 필리핀 수력발전 정상회의 및 전시회 2일차에 연설한 티우 로렐은 면제 대상에는 바나나, 파인애플, 코코넛 제품 등 미국이 국내에서 생산하지 않는 제품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미국의 관세 연장은 기본적으로 열대 과일에 대한 것이다. 그들은 자국 제품과 경쟁하지 않는다. 우리 업계의 불안감이 완화되어 다행이다. 이제 우리 이해관계자들은 더 차분하고 행복하다."라고 그는 말했다.
실제로 부과되지는 않았지만, 19%의 상호 관세 부과 가능성은 업계 전반에 불확실성을 야기하여 투자 결정을 지연시켰다. 티우 로렐은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해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투자가 중단되었다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5년 11월 14일 발표한 행정명령을 통해 내려진 이번 결정으로, 수출업체들은 이제 명확한 방향성과 자신감을 갖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DA는 새로운 수출 기회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의 지시는 모든 수출 제품을 지원하는 것이며, 이것이 내년 우리의 주요 사업이 될 것이다. 내년에는 생산량을 늘리는 것 외에도 수출을 늘리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티우 로렐은 말했다.

면제 대상에는 코코넛, 커피, 차, 열대 과일 및 주스, 코코아, 향신료, 바나나, 오렌지, 토마토, 쇠고기 및 일부 비료가 포함된다. 필리핀 수출 연합(PHILEXPORT)과 필리핀 상공회의소(PCCI)는 미국 관세 명령을 환영했다.
2024년 무역 데이터를 기준으로 면제되는 농산물에는 원유와 비원유를 포함한 코코넛(코프라) 오일이 포함되며, 이는 여전히 미국으로 수출되는 농산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다양한 과일 주스, 가공 파인애플, 건조 코코넛, 조리 또는 보존 코코넛 제품, 펄프가 아닌 바나나, 건조 구아바, 망고, 망고스틴, 냉동 참치 필레, 쌀 웨이퍼 제품, 다양한 과자류도 포함된다. 면제되는 추가 상품으로는 커피와 차, 코코아와 향신료, 오렌지, 토마토, 쇠고기, 특정 비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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