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국, NAIA에서 전 POGO 직원 등 6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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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2025년 11월 14일 오전 12시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의 출입국 심사대 모습
[필리핀-마닐라] =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의 이민국(BI)은 캄보디아의 사기 소굴에서 일하도록 모집된 해외 게임 종사자 출신자와 필리핀인 6명의 탑승을 막았다.
BI 이민 보호 및 국경 집행 부서(I-Probes) 직원들은 성명을 통해 11월 8일 베트남으로 가는 캐세이퍼시픽 항공편에 탑승하려던 남성 3명과 여성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그룹은 처음에는 호찌민으로 이틀간의 휴가를 가는 친구라고 주장했다. 이후 I-Probes에 2차 검사를 의뢰했다. 인터뷰 중 피해자들은 BI가 지역 사기 중심지와 연관이 있다고 믿는 회사에 의해 캄보디아에서 일하도록 모집되었다고 인정했다.
7명 중 한 명은 이전에 필리핀 해외 게임 운영사(POGO)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고 시인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인으로부터 돈을 받고 6명을 국외로 호송했다고 말했다.
BI 위원인 조엘 앤서니 비아도는 "우리는 현재 필리핀의 폐쇄된 POGO 회사와 해외의 사기 허브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폐업한 일부 POGO 업체들은 합법적인 업체로 위장했지만 실제로는 사기 행위에 연루되어 있다. 이제 문을 닫은 그들은 해외 사기 중심지에서 일할 필리핀인들을 모집하고 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비아도는 필리핀 사람들이 사기성 취업 사이트에서 일하면서 학대, 고문, 감전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보고했다며, 대중에게 채용업체의 비슷한 제안을 받아들이지 말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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