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시 당국, 한국인 도주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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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5년 10월 19일 오후 11시 10분
[세부시티] = 한국에서 대규모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수배 중이던 한국인 3명이 세부에서 체포됐다고 범죄수사탐정단(CIDG)이 보도했다.
CIDG 국장인 로버트 알렉산더 모리코 2세 소장은 용의자를 김(43세), 정(44세), 유성(44세)으로 확인했다. 이들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사기 조직의 핵심 구성원으로 추정된다.
이 남자들은 10월 16일 세부 시의 파르도 바랑가이에서 CIDG, 이민국 도망자 수색대, 해군 정보 및 보안 그룹의 합동 작전에 의해 인터폴 적색 수배령에 따라 체포되었다.
당국은 이 그룹이 2022년부터 2024년 사이에 대출 서류를 위조해 59억 원(약 2억 4천만 페소)의 사기성 자동차 대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모리코는 CIDG와 파트너들이 이번 수색에 "굴하지 않는 노력"을 펼친 것을 칭찬하며, 이번 체포는 한국이 피해자들을 위해 정의를 추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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