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에서 규모 6.9 지진 발생
페이지 정보

본문
▶www.magandapress.com - 2025년 10월 1일 | 오전 12시
[필리핀-마닐라] = 강력한 지진이 어젯밤 세부를 강타하여 주민들이 집에서 뛰쳐나왔고, 유서 깊은 교회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세부 시의 한 병원에서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는 오후 9시 59분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앙은 세부 보고시 동쪽, 진원의 깊이는 10km라고 밝혔다. 필리핀 화산연구소는 여진이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주민들은 다안반타얀 마을에 있는 수세기 된 산타 로사 데 리마 대교구 성당이 부분적으로 무너졌다고 신고했다. 반타얀 섬 주민들은 지진으로 또 다른 유서 깊은 성당인 산 페드로 사도 성당(Parroquia de San Pedro Apostol Bantayan)이 흔들리고 외관 일부가 무너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강도 6은 세부 시티(Cebu City)와 레이테(Leyte)의 빌라바(Villaba)에서 기록되었다. Phivolcs는 세부 산 페르난도(San Fernando)의 강도 3과 북부 사마르(Northern Samar) 라오앙(Laoang)의 강도 2라고 말했다.
쓰나미 위협이 있는 빌리란, 세부, 레이테의 주민들에게 해안 지역에 머물지 말고, 내륙으로 더 멀리 이동하라고 권고했다.
네스토르 아카이브 시장에 따르면 세부 시 의료 센터의 환자와 직원들은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