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 대규모 집회 속 표현의 자유 존중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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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5년 9월 21일 오후 12시 2분
▪대통령 홍보실 차관 겸 궁궐 홍보 담당관 클레어 카스트로
[필리핀-마닐라] = 말라카냥은 정부의 홍수 조절 프로그램에서 발생한 엄청난 부패에 항의하기 위해 수만 명의 사람들이 메트로 마닐라의 주요 장소에 모이는 가운데, 사람들이 평화롭게 불만을 표출하는 것을 막지 않을 것이라고 확언했다.
대통령 홍보실 차관보 클레어 카스트로는 TV 인터뷰에서 "표현의 자유는 제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스트로는 "대통령의 유일한 요청은 법을 어기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궁전 대변인은 마르코스가 이전에 대통령직에 있지 않았다면 시위에 직접 참여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카스트로는 또한 마르코스 대통령의 비정상적 행동에 대한 책임을 묻고자 하는 일부 단체의 요구에 대해 언급하면서, 비판론자들은 대통령 자신이 의심스러운 홍수 조절 프로젝트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들이 그에게서 무슨 책임을 원하는 걸까요? 그가 수사를 시작했잖아요.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진짜 책임자에게 집중해야죠."라고 그녀는 말했다.
카스트로는 또한 마르코스가 유엔 총회를 위해 미국으로 가는 비행 계획을 취소한 것은 국민의 동향을 더 잘 파악하기 위해서였다고 지적했다.
"대통령께서는 평화와 질서가 필요하고 시위는 평화롭게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분명히 상황을 주시하고 계시다. 바로 그 때문에 국민들의 진정한 우려를 알고 경청하기 위해 방문을 강행하지 않았다."라고 그녀는 강조했다.
그러나 카스트로는 일부 정치 집단이 시위를 이용해 자신들의 이기적인 목적을 달성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진짜 사건에만 집중해야 한다. 진짜 책임자들에게 책임을 묻고, 책임을 회피하지 말자."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카스트로는 또한 공무원들에게 공공 서비스를 방해하거나 교통 체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위에 참여하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공무원들이 합법적으로 자신의 견해를 표현하는 것은 자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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