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시 주석, 아세안 불참하고 리커창 대표 파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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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2026년 11월 4일 오후 5시 25분
▪2026년 11월 4일, 파사이 시티에 위치한 메트로 마닐라 세계무역센터에 'ASEAN 2026 필리핀'이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이 장소는 2026년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제49회 ASEAN 정상회의 및 관련 정상회의의 국제 미디어 센터(IMC)로 사용될 예정이다.
[필리핀-마닐라] = 수요일 외교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마닐라에서 열릴 예정인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에 불참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리창 중국 총리의 참석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요일에 발표된 성명에서 필리핀 외교부는 마리아 테레사 라자로 외교부 장관이 화요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의 전화 통화에서 마르코스 대통령이 리커창 총리의 참석을 기대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리 총리가 최근 몇 년간 아세안 관련 정상회담에서 관례적으로 중국 대표단을 이끌어 왔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은 필리핀이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49차 아세안 정상회의 및 관련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나온 것으로, 남중국해를 비롯한 양국 간 현안으로 인해 마닐라와 베이징 간의 관계가 계속해서 긴장 상태에 놓여 있는 가운데 발표되었다.
라자로와 왕은 전화 통화에서 필리핀과 중국 간의 관계 현황에 대해 논의했으며, 양측은 상호 존중과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논의에는 해양 문제도 포함되었지만, 양국 관계를 안정적인 상태로 회복하고 1975년 공동성명을 수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외교부는 이 공동성명을 필리핀-중국 협력과 필리핀의 '하나의 중국' 정책의 영구적인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필리핀 기업 및 업계 단체들이 11월 3일 중국과의 관계 안정화를 촉구하는 공동 호소문을 발표한 것을 환영했다. 외교부는 중국과의 외교 및 실질적 협력은 필리핀의 주권, 주권적 권리 및 관할권을 훼손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왕이 외교부장은 마르코스 대통령이 선전에서 열리는 제3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를 중국이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고, 양측 장관은 회담 기간 동안 각국 지도자들에게 적절한 예우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서로 확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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