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유엔 사무총장과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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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2026년 10월 14일 오후 4시 28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 (사진 제공: 백악관/유엔)
[필리핀-마닐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11월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49차 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라카냥궁과 외교부가 수요일 밝혔다.
대통령실 공보국(PCO) 차관 클레어 카스트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 계획을 확인했지만, 더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확정된 사실이지만, 자세한 내용은 제가 밝히지 않겠다."라고 카스트로가 말했다.
이번 확인은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필리핀 방문 계획을 발표한 후 나왔으며, 이 방문에는 동남아시아 지도자들과 대화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아세안 정상회의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파사이 시에 위치한 필리핀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인공지능, 반도체, 핵심 광물 및 기타 첨단 기술의 공급망 강화를 목표로 하는 팍스 실리카(Pax Silica) 이니셔티브에 따른 필리핀-미국 파트너십의 진전과 맞물릴 수 있다.
필리핀은 지난 4월 미국이 주도하는 이 계획에 참여했으며, 워싱턴과 협력하여 타를락주 뉴클락시티에 약 4,000에이커(약 1,620헥타르) 규모의 경제안보구역을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제안된 산업 허브는 필리핀이 글로벌 인공지능 및 반도체 공급망에서 역할을 확대하고자 하는 상황에서 첨단 제조 및 기술 관련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구상되었다.
기지 전환 개발청(BCDA)은 제안된 허브를 규율하는 법적 틀에 대한 권고안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에게 제출했으며, 협정에 대한 최종 결정은 대통령에게 맡겼다. 이 프레임워크는 필리핀에서 해당 부지를 개발하고 사업을 실행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이 팍스 실리카 프레임워크 서명과 관련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카스트로는 두 사안 간의 연관성을 확인해주지 않았다. 이번 방문은 필리핀이 연례 아세안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동시에 미국과의 경제 및 전략적 협력을 심화하는 가운데 이루어진다.
외교부 아세안 대변인 닥스 임페리얼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올해 임기가 끝나는 구테레스 사무총장이 아세안-유엔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고위 관계자들의 확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아세안 정상들이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화 파트너 중에서는 아세안 플러스 3와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정상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현재로서는 참석 여부에 대한 공식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 유엔 사무총장 또한 아세안-유엔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라고 그의 메시지는 전했다.
백악관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 참석한 후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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