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통합 911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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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5년 9월 6일, 14:19
[필리핀-마닐라] = 2025년 9월 11일부터 필리핀 국민들은 긴급 상황에 911로만 전화하면 된다. 내무부 및 지방정부부(DILG)는 전국 30개 이상의 지역 긴급 전화번호를 대체하는 단일 핫라인인 통합 911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조치가 바공 필리피나스(Bagong Pilipinas) 정책에 따라 가족과 지역 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라는 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의 지시를 이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필리핀은 수년간 분산된 응급 핫라인에 의존해 왔고, 이로 인해 신고자들은 누구에게 연락해야 할지 몰라 대응 시간이 불규칙했다. 통합 911을 통해 경찰, 소방, 의료, 재난 대응 등 모든 응급 신고는 필리핀 국가 경찰, 소방국, 교도소 관리 및 형벌국, 그리고 지방 정부를 연결하는 단일 통합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된다.
"통합 911은 단순한 핫라인이 아니다. 생명선이다."라고 존빅 레물라 DILG 장관이 말했다. "매 순간, 모든 신고, 모든 생명이 소중하다. 이는 정부가 항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무료이며 연중무휴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언어에 맞춰 설계되어 타갈로그어, 세부아노어, 일로카노어, 와라이어, 타우숙어 및 기타 필리핀어로 걸려오는 전화를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다. 목표 응답 시간은 5분이며, 전화 상담원은 위기 상황에 처한 발신자에게 "도움이 곧 도착한다"라는 단 하나의 메시지로 안심시키도록 훈련되어 있다.
DILG는 통합 911이 단순한 기술 업그레이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는 공공 안전이 더 튼튼한 공동체의 기반이라는 대통령의 견해를 담고 있다. 관계자들은 이 핫라인이 대응 인력을 통합하고 지연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가족들에게 집, 거리, 그리고 모든 바랑가이에서 더 안전하다는 확신을 준다고 말했다.
통합 911은 국가의 단일 번호이며 정부의 단일 약속이다. 위험이 닥치면 도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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