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I, 뉴 클라크 시티 스포츠 콤플렉스 비리 의혹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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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2026년 7월 16일 | 오전 12시
▪NBI 국장 멜빈 마티바그는 기지 전환 개발청(BCDA)이 뉴 클라크 시티에 있는 70헥타르의 부지를 NBI 아카데미 건설을 위해 넘겨주면서 NBI가 "우연히" 이 문제를 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필리핀-마닐라] = 필리핀 국가수사국(NBI)이 2019년 동남아시아 경기대회(SEA Games) 개최를 위해 타를락에 건설된 뉴 클라크 시티 스포츠 콤플렉스와 관련된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당시 대회 조직위원장은 상원의원 앨런 피터 카예타노였다.
NBI 국장 멜빈 마티바그는 입찰 절차 없이 체결된 합작 투자 계약과 말레이시아 기업에 지급된 100억 페소 자금, 5천만 페소 규모의 성화대 건설 비용 등을 조사 대상으로 지목했다. 그는 이미 관련 문서를 확보했으며, 증권거래위원회·감사위원회·BCDA와 협력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카예타노 의원과 그의 누나 피아 카예타노 의원은 NBI 국장의 발표가 협박성 발언이라고 반발했다. 피아 의원은 “판사들을 압박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뉴 클라크 시티 프로젝트는 예산 편성 과정과 자금 집행의 투명성 문제로 꾸준히 논란을 불러왔으며, 당시 두테르테 대통령은 카예타노가 부패에 연루되지 않았다고 옹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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