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푸, 이란 휴전 '종료', 교전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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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2026년 7월 8일 오후 5시 18분
▪2026년 7월 8일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출처 불명의 사용자 제작 영상(UGC)에서 캡처한 이 장면들은 이란의 주요 항구 도시 반다르 압바스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진 제공: AFP 통신, 여러 출처)
[프랑스 통신사-이란 테헤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요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선박 공격으로 양국 간 충돌이 재발하자 이란과의 휴전이 "끝났다"고 밝혔다.
전략적 해상 수송로는 지난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분쟁의 주요 쟁점으로 남아 있다.
테헤란은 수로 통제권을 주장하며 통행료를 부과하고 허가된 항로를 이탈하는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최근 이란 군이 최소 3척의 선박을 공격하자 미국은 화요일 이란 목표물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고, 이에 이란은 걸프 국가들을 대상으로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요일 터키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담에서 휴전이 유효한지 묻는 질문에 "내 생각엔 끝난 일이다"라며 "그들과 상대하는 건 시간 낭비일 뿐"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훌륭한 협상가들이 원한다면 계속 이야기하게 놔두겠지만, 저는 그렇게 될 것 같지 않아요. 저는 이 사람들이 마음에 들지 않거든요." 트럼프의 발언 이후 유가가 5% 급등했다.
양측 모두 수십 개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발표하면서 전쟁 종식을 위한 잠정 합의에 새로운 압박이 가해졌고, 유가는 2주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란 국영 언론은 수요일 케슘 섬에서 6건, 시리크 시에서 7건, 그리고 주요 항구 도시인 반다르 압바스에서 여러 건의 폭발이 발생하는 등 해협 일대에서 일련의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해당 기관은 부셰르 항구 도시에서 일련의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는데, 부셰르에는 이 나라 유일의 민간 원자력 발전소가 있으며, 이 도시는 이 나라 원유 수출의 90%가 통과하는 주요 석유 터미널인 하르그 섬 근처에 위치해 있다.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란의 방공 시스템, 해안 레이더 기지, 이란 혁명수비대(IRGC) 소형 보트 60척을 포함해 80개 이상의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국제 무역 통로를 통해 흐르는 국제 상거래에 대한 이란의 공격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영 언론은 이란 남서부에서 혁명수비대 소속 군인 한 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테헤란은 즉각 반격에 나섰고, 혁명수비대는 쿠웨이트와 바레인에 있는 수십 개의 미군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 기자는 바레인에서 폭발음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란의 수석 협상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는 미국이 석유 제재 복원과 "해협에서의 이란 측 조정안 위반"을 포함해 양해각서를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워싱턴은 이란의 석유 판매에 대한 제재 면제를 철회하며, 분쟁의 최종 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테헤란에 대한 압력을 강화했다.
미국 재무부는 이란이 8월 21일까지 원유 및 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 공급할 수 있도록 허용한 지난 6월 발표된 허가를 취소했다.
미국 관계자는 AFP 통신에 "이란의 해협에서의 행동은 미국이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그에 따른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미국과 이란 간의 양해각서가 "전적으로 성과 기반"이라며, 테헤란이 "모범적인 행동"을 보여야만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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