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사망자 수 65명으로 늘고, 17만 6천 가구 이상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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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2026년 6월 15일 오후 2시 22분
▪2026년 6월 13일, 사랑가니 주 글란시 E. 알레가도 마을의 고립된 주민들이 인도적 지원 물품이 담긴 상자들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제공: 사회복지개발부 제12지역사무소)
[필리핀-마닐라] = 지난 6월 8일 사랑가니 주 마아심을 강타한 규모 7.8의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65명으로 늘어났으며, 민다나오 전역에서 17만 6천 가구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고 당국이 밝혔다.
한편, 당국은 월요일, 강진 발생 후 일주일이 넘도록 실종 상태인 36명에게서 생존의 징후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재난관리청(OCD) 행정 담당 부청장 베르나르도 라파엘리토 알레한드로 4세 차관보는 기자회견에서 실종자 대부분이 다바오 옥시덴탈 주 호세 아바드 산토스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피해 지역의 상황으로 인해 수색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재난위험감축관리위원회(NDRRMC)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가구 수는 176,186가구, 즉 736,386명으로, 앞서 보고된 173,000가구 이상보다 증가했다.
전체 피해 인구 중 3,180가구, 즉 14,161명이 37개의 대피소에 머물렀다. 또 다른 14,687가구, 즉 59,013명은 지정된 대피 시설 외부에 임시로 피난처를 마련했다.
국가재난위험감소관리위원회(NDRRMC)는 또한 사망자 65명, 부상자 1,447명, 실종자 36명을 보고했다. 당국은 이 수치가 검증 중이라고 밝혔다.
지진으로 인해 피해 지역의 주택과 기반 시설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 총 57,252채의 주택이 피해를 입었고, 그중 10,023채는 완전히 파괴되었다.
해당 기관은 이번 재해로 도로 135개 구간과 교량 41개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 중 26개 도로와 13개 교량은 여전히 통행이 불가능하여 여러 지역사회에서 구호 및 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민다나오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 및 수도 공급이 여전히 중단된 상태다. 국가재난위험감축위원회(NDRRMC)에 따르면 39개 시·군·지방자치단체에서 정전이 지속되고 있으며, 16개 지역에서는 상수도 공급이 끊긴 상태다.
정부 기관과 지방 당국은 피해 지역에서 대응, 구호 및 복구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피해 규모와 인도적 지원 필요성에 대한 평가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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