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레바논, 휴전 연장…트럼프, 협상 타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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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2026년 4월 25일 오전 12시
▪2026년 4월 23일, 시돈 남쪽 비사리예 마을에서 레바논 언론인 아말 칼릴의 장례 행렬이 진행되는 동안 조문객들이 그녀의 관을 운구하고 있다.(AFP)
[마닐라 스탠다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목요일(마닐라 시간 금요일)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불안정한 휴전을 3주 연장했다고 발표하면서, 조속히 역사적인 3자 회담이 열려 평화 협정이 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란과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레바논의 평화 전망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어조로 언급했다. 이러한 발언은 이스라엘의 치명적인 공습 이후 헤즈볼라가 새로운 로켓을 발사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평화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어렵지 않게 해결될 거라고 본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 관계가 없는 두 나라 대사들과 백악관에서 회담을 가진 후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을 3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4월 14일 양국 대사의 첫 회담 이후 발표된 초기 휴전은 일요일에 만료될 예정이었다. 그는 휴전 기간 동안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와 레바논 대통령 조셉 아운이 백악관에서 자신과 공동으로 만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정상이 앞으로 몇 주 안에 이곳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운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할 것이라고 주장한 내용을 부인했다.
레바논 관리들은 회담에 앞서 한 달간의 휴전 연장을 원한다고 밝혔다. 아운 대통령은 연장안에는 "주택 파괴와 민간인, 예배 장소, 언론인, 의료 및 교육 시설에 대한 공격 중단"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레바논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해 2,450명 이상을 사망시키고 100만 명의 난민을 발생시켰다고 당국은 밝혔다.
이번 공세는 헤즈볼라의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이루어졌으며, 헤즈볼라는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 간의 전쟁 발발 당시 이스라엘이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살해한 것에 대한 복수를 다짐해 왔다.
이스라엘의 예히엘 라이터 주미 대사는 자국이 레바논 정부와의 평화 협정을 원하며, 이란의 성직자 통치 국가에 대한 공격으로 헤즈볼라가 약화되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헤즈볼라라는 악영향을 레바논에서 몰아내고자 하는 레바논 정부와 뜻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두 나라는 수십 년간 전쟁을 벌여왔으며, 지난주까지는 1993년 이후로 이렇게 직접 만난 적이 없었다. 이란은 수주간 지속된 전쟁을 영구적으로 종식시키기 위한 워싱턴과의 회담을 재개하는 조건으로 레바논의 휴전을 요구했다.
이란은 미국의 해상 봉쇄가 계속되는 것을 이유로 이번 주 미국과의 2차 회담 참석을 거부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을 무기한 연장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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