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 지도자: "우리는 전쟁을 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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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2026년 4월 11일 오전 12시
▪알리 하메네이 사망 후 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로 선출된 무즈타바 하메네이의 사진이 2026년 4월 8일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전시되어 있다. (사진: 티모시 A. 클라리/AFP)
[프랑스 통신사(AFP)-이란 테헤란] = 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 무즈타바 하메네이는 최근 서면 메시지를 통해 이슬람 공화국은 미국 및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국가로서의 권리를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국영 TV가 목요일 보도했다.
"우리는 전쟁을 원하지 않았고, 추구하지도 않았다." 그는 국영 TV를 통해 발표한 메시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는 그의 아버지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전쟁 첫날인 2월 28일에 사망한 지 몇 주 만에 나온 것이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의 정당한 권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점에서 우리는 저항 전선 전체를 하나의 덩어리로 간주한다”고 덧붙였는데, 이는 이스라엘이 테헤란의 동맹인 헤즈볼라와 교전 중인 레바논을 암시하는 발언으로 보인다.
이란은 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멸 위협 이후 미국과 불안정한 2주간의 휴전에 합의했으며, 이는 평화 협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메네이는 이란 국민들에게 휴전 발표에도 불구하고 "거리로 나서는 것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국영 TV를 통해 방송된 메시지에 따르면 그는 "공공장소에서 여러분이 내는 목소리는 협상 결과에 분명히 큰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했다.
아버지 무즈타바 하메네이를 살해한 공습에서 부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있는 그는 지도자로 임명된 이후 아직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그는 서면 성명을 발표했는데, 대부분은 국영 텔레비전 진행자들이 낭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가 사망했을 가능성까지 제기했지만, 이란 국영 TV는 그가 부상에서 회복 중이라고 보도하며 그의 사진을 공개했다. 다만 사진이 언제 찍힌 것인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프랑스 통신사(AF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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