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핵협정은 미국의 '완전하고 완벽한 승리'라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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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2026년 4월 9일 오전 12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제공: 백악관)
[프랑스 통신사(AFP)-미국 워싱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화요일(마닐라 시간 수요일 오전) 프랑스 통신사(AFP)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 2주간의 휴전 협정에 합의한 것은 미국이 "완전하고 완벽한 승리"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화 통화에서 중국이 이란을 설득해 협상에 나서게 했으며, 테헤란의 농축 우라늄은 "완벽하게 처리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지만, 테헤란 역시 이를 자국의 승리로 규정했고, 양측이 정확히 무엇에 합의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양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슬람 공화국을 완전히 소멸시키겠다고 제시한 시한이 만료되기 불과 한 시간 전에 휴전에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AFP와의 짧은 통화에서 휴전으로 승리를 선언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완전하고 완벽한 승리다. 100%.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답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석유 수송 재개방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장기적인 합의를 위한 탄탄한 틀이 마련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개 항으로 구성된 거래가 있는데, 대부분의 사항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졌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 거래가 성사될지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공화당 소속 대통령은 앞서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란이 "실현 가능한" 10개 항의 제안을 내놓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합의가 결렬될 경우 이란의 민간 발전소와 교량을 파괴하겠다는 자신의 원래 위협을 다시 표명할 것인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직접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밝힌 이번 전쟁 이후, 이란이 보유한 농축 우라늄의 운명 또한 중요한 관건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핵물질은 어떤 평화 협정에도 포함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문제는 완벽하게 해결될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내가 합의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우라늄이 어떻게 처리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한 달 넘게 이어진 파괴적인 공격 끝에 파키스탄의 중재로 휴전 협정이 체결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어내는 데 역할을 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이징이 주요 동맹국인 테헤란의 휴전 협상에 관여했는지 묻는 질문에 "그렇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답했다.
미국 대통령은 5월 중순 베이징을 방문하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예정이며, 이는 두 초강대국 간의 중요한 정상회담이 될 것이다.
이번 방문은 원래 4월 초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을 지휘하기 위해 워싱턴에 머물러야 한다며 연기했다.
베이징은 테헤란의 긴밀한 파트너이자 이란산 석유의 주요 구매국이며, 이란산 석유의 대부분은 해협을 통과한다. 하지만 걸프 국가들과 강력한 경제적 유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란의 걸프 국가들에 대한 공격을 여러 차례 비판해 왔다. [프랑스 통신사(AF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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