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2025-2026년에 목표 성장률을 밑돌 것으로 예상.
페이지 정보

본문
▶www.magandapress.com- 2025년 11월 22일 | 오전 12시
▪국내 수요 둔화와 기업 신뢰도 약화로 인해 2025년과 2026년에 필리핀의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리핀-마닐라] = 필리핀 중앙은행(BSP)은 수요 감소와 기업 신뢰도 약화가 전망에 계속 부담을 주고 있어 2025년과 2026년 경제 성장률이 정부 목표보다 약간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
더욱 완만한 성장 경로는 통화 당국이 정책을 더욱 완화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했으며, 통화위원회는 10월 9일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25%p 인하했다.
금융위원회 논의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고빈도 지표는 국내 수요가 완화되고 있음을 나타내며, 국내총생산(GDP)이 "2025년과 2026년에 정부의 성장 목표보다 약간 낮아진 후, 2027년에는 목표 범위 내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 관리자들은 2025년 GDP 성장률 목표를 5.5~6.5%, 2026년 GDP 성장률 목표를 6~7%로 책정했다. BSP는 태풍으로 인한 농업 피해, 건설 활동 약화, 서비스 수요 감소가 성장 둔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거버넌스와 인프라 구축을 둘러싼 우려 또한 전망을 어둡게 한다. 금융통화위원회는 "홍수 방지 사업과 공공 인프라 지출을 둘러싼 지속적인 논란이 시행을 지연시키고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재정 누수를 억제하려는 노력은 장기적으로 예산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성장 여건이 완화되고 인플레이션이 온건한 가운데, 이사회는 목표 역순매수금리를 4.75%로 낮추고, 이에 따라 당일 예금과 대출 시설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보고서는 "호의적인 인플레이션 전망과 완화된 국내 수요는 경제 활동을 뒷받침하는 보다 완화적인 통화 정책 입장의 여지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향후 2년간 물가상승률은 관리 가능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BSP는 2025년 물가상승률을 평균 1.7%로 전망하며, 이는 목표치인 2~4%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2026년에 대한 예측은 쌀 정책 조정, 기저 효과, 전기 요금 인상의 잠재적 영향을 반영하여 3.1%로 완화되었으며, 이는 부분적으로 세계 유가 하락으로 상쇄되었다.
민간 부문의 기대치는 여전히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예측에 따르면 내년 인플레이션은 2% 미만이고 중기적으로는 3%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작황 호조와 국제 가격 하락으로 쌀 가격은 하락했지만, BSP는 쌀 수입 금지 조치가 공급 및 소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돼지고기 가격은 공급 차질로 인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향후 정책 결정은 "인플레이션과 성장에 대한 위험 변화"에 따라 데이터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으며, 다음 회의는 12월 11일로 예정되어 있다.
BSP는 2024년 8월 이후 7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하했으며, 작년에는 100베이시스포인트, 2025년에는 지금까지 75베이시스포인트를 인하했다. 이로써 기준 금리는 4.75%가 되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