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세부 복구 지원에 2억 페소 이상 투자
페이지 정보

본문
▶www.magandapress.com - 2025년 10월 2일 오후 3시 56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2025년 10월 2일 세부 보고시에 있는 성 빈센트 페레르 대교구 성당을 방문했다. 이 성당은 2025년 9월 30일 발생한 규모 6.9의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다. (출처: 대통령 홍보실)
[필리핀-마닐라] =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이번 주 초 세부 북부를 강타한 규모 6.9의 강력한 지진으로 파괴된 지역 사회를 재건하는 데 2억 페소 이상의 재정 지원을 목요일에 발표했다.
세부 지역 공무원들과의 상황 브리핑을 통해 발표된 포괄적인 지원 패키지는 재건을 가속화하고, 필수 서비스를 복구하고, 지방 전역의 이주민 가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지진 피해 지역을 시찰하면서 지진으로 인한 가장 심각한 피해는 건물과 병원을 포함한 공공 인프라에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수백 가구가 안전한 대피소에 접근할 수 없게 되었다고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식량, 물, 그리고 발전기가 필요할 경우 전기를 공급할 것이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이든 우리는 가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재민 가족들에게 1만 페소의 초기 현금 지원이 제공될 것이며, 복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이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세부 지방 정부에 1억 5,000만 페소, 피해를 입은 도시에 7,500만 페소 규모의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나머지 금액은 지방 정부 지원 기금(LGSF)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필요에 따라 배정할 예정이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정부의 노력이 그의 방문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역 지도자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복구와 재건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것은 일회성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재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협력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집을 잃었거나 파손된 건물로 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가족들을 위한 임시 "텐트 시티" 건설을 지시했다. 물, 전기, 식량 공급이 갖춰진 이 대피소는 재건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안전한 대피 장소 역할을 할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