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지진으로 8만 가구 이상 이재민 발생, 사망자 6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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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5년 10월 3일 오전 11시 52분
▪세부 보고시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한 후, 여진이 계속되고 임시 대피소가 부족한 가운데 가족들이 길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다나오 시 정부 제공)
[세부시] = 국가 재난 위험 감소 및 관리 위원회(NDRRMC)은 이번 주 초 보고 시티, 세부 및 인근 지방을 강타한 규모 6.9의 지진으로 80,000가구 이상이 피난민이 되었다고 금요일에 보고했다.
최신 상황 업데이트에서 이 기관은 중부 비사야의 106개 바랑가이에 걸쳐 총 80,595가구(또는 366,360명)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365가구는 현재 8개 대피 센터에 머물고 있으며 15,092가구는 외부에서 지원을 받고 있다. 한편, 민방위청 부대변인 Diego Mariano에 따르면 이 지역의 보고된 사망자 수는 사상자 데이터 검증 후 72명에서 68명으로 조정되었다.
그는 "내무부 및 지방 정부 부서가 주도하는 MDM(사망자 및 실종자 관리) 검증이 진행 중이므로 숫자가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세요."라고 덧붙였다.
NDRRMC는 업데이트에서 559명의 부상자 보고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피해 주택은 총 5,013채로, 이 중 4,355채는 "부분 피해", 658채는 "완전 피해"로 분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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