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레물라 법무부 장관 차기 옴부즈맨으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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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5년 10월 8일 | 오전 12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2025년 10월 7일 레물라를 차기 옴부즈맨으로 임명했다.
[필리핀-마닐라]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인 헤수스 크리스핀 레물라를 차기 옴부즈맨으로 임명했다고 대통령 소통실(PCO)이 화요일에 밝혔다.
레물라는 지난 7월 임기를 마친 전 옴부즈맨 사무엘 마르티레스를 대신하게 된다. 말라카냥 장관은 성명을 통해 "행정부는 부패가 존재하는 모든 곳에서 부패를 척결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레물라 옴부즈맨은 투명성을 유지하고, 부패 방지 조치를 강화하며, 사법 체계가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레물라는 2022년 6월부터 제59대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그의 리더십 하에 법무부는 사법제도를 현대화하고, 교도소 혼잡을 해소하고, 사건 해결을 가속화하고, 법률 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주요 개혁을 추진했다.
PCO는 "그는 수십 년간 의원, 주지사, 변호사로 봉사하면서 그의 성실성과 공공 서비스에 대한 헌신으로 폭넓은 존경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신성한 척하는 것도, 예외도, 변명도 없을 것이다. 공직은 국민의 신탁이며, 이를 저버리는 자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레물라는 임명을 수락하며 투명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들이 알고 싶어 한다고 생각한다. 옴부즈맨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싶어 하죠. 그래서 우리가 무슨 일을 하는지 설명할 것이다."라고 그는 법무부 기자들에게 말했다.
레물라 장관은 필리핀의 비정상적인 홍수 조절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의 비밀 자금 문제와 관련하여 하원이 옴부즈만 사무국에 제출한 위원회 보고서도 검토할 예정이다.
그러나 그는 법무부 장관직의 임무는 특정 정당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국가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레물라는 "법무부 장관이 되었을 때, 저는 법의 무기화를 가장 먼저 제거했다. 그리고 그 무기화는 절대 없을 것이며,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레물라는 법무부의 지휘권을 법무부 차관보인 프레드릭 비다에게 넘겼고, 비다는 법무부의 책임자(OIC)로 임명되었다. 한편, 하원 의원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비콜 사로 지역구 테리 리돈 하원의원은 레물라의 신임 옴부즈맨 임명을 환영하며 그와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리돈은 "인프라 독립위원회와의 협력과 마찬가지로, 하원 인프라 위원회도 레물라 옴부즈맨과 협력하여 이전 절차에서 발생한 모든 사본, 문서 및 기타 관련 증거를 전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 옴부즈맨이 생겼으니, 우리는 변칙적인 홍수 조절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정부 내에서 만연한 부패, 약탈, 공모에 대한 조사와 소송을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라고 데 리마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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