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가 아만다 에차니스, 5년 만에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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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2026년 1월 15일 | 오전 12시
▪아만다 에차니스와 가브리엘라 여성당 소속 사라 엘라고 의원이 2026년 1월 14일에 함께 있는 모습. (사진 제공: 가브리엘라 여성당)
[필리핀-마닣하] = 농민 운동가이자 활동가인 아만다 에차니스가 5년간의 구금 끝에 석방됐다고 여성인권단체 가브리엘라가 수요일에 밝혔다.
가브리엘라 사무총장 클라리스 팔세는 성명에서 "조작된 혐의에 근거한 부당한 구금으로 5년간 억류되었던 그녀의 무죄 판결은 국가 테러리즘의 허점을 딛고 정의가 승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의 석방은 우리가 목소리를 내고 조직적으로 행동할 때 불의의 사슬을 끊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에차니스는 2020년 12월 2일 카가얀주 바가오에서 불법 총기 및 폭발물 소지 혐의로 체포되었는데, 이 사건은 두테르테 전 행정부가 활동가와 반대 의견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던 시기에 제기된 것이다.
카라파탄 사무총장 티나 팔라베이(Tina Palabay)는 별도의 성명을 통해 에카니스가 자신에 대한 “날조된”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말했다.
팔라바이 변호사는 "이번 판결은 우리가 오랫동안 주장해 온 바를 확인시켜 준다. 아만다는 무죄이며, 그녀에 대한 혐의는 농민과 여성들을 위해 헌신한 그녀의 활동을 처벌하기 위해 악의적으로 조작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차니스는 당시 생후 10개월 된 아들을 돌보던 중 체포되었다. 그녀는 이후 2025년 필리핀 대학교 딜리만 캠퍼스 학생회 의원으로 선출된 최초의 정치범이 되어 역사를 만들었다.
가브리엘라에게 에차니스의 석방은 “진정한 사회 변화에 대한 헌신 때문에 여전히 감옥에 갇혀 있는 수백 명의 정치범들을 상징한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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