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개월간 외국인직접투자(FDI) 순유입액이 62억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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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2026년 1월 14일 | 오전 12시
[필리핀-마닐라] = 필리핀 중앙은행이 월요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0월 필리핀의 외국인 직접투자 순유입액은 일본 투자자와 금융 부문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6억 4200만 달러에 달했다.
10월 수치는 9월의 $3억 2천만 달러보다는 높았지만, 전년 동기의 $10억 6천7백만 달러보다는 낮았다. 이로써 올해 첫 10개월 동안의 누적 순유입액은 $62억 달러로, 2024년 같은 기간에 기록된 $82억 달러보다 감소했다.
필리핀 중앙은행(BSP)에 따르면 올해 누적 자기자본 조달은 주로 일본, 미국, 싱가포르에서 이루어졌다. 10월에는 금융 및 보험 부문이 외국 자본 유입의 주요 수혜자로 부상했다. 1월부터 10월까지는 제조업, 도소매업, 부동산 산업이 외국 자본의 대부분을 유치했다.
리잘 상업은행(Rizal Commercial Banking Corp.)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이클 리카포트는 외국인 직접투자(FDI) 감소의 주요 원인은 홍수 통제 관련 부패 스캔들로 인해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정책 금리 인하로 차입 비용이 감소하면서 이러한 감소폭이 어느 정도 상쇄되었다고 덧붙였다.

리카포트는 거버넌스 개선이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지 기업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패 방지 조치와 거버넌스 기준 향상과 관련된 기타 개혁이 진지하게 추진된다면 2026년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입이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조치들은 2025년 하반기 지출 부족분을 만회하기 위한 정부 지출 확대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중앙은행(BSP)은 자사의 통계가 국제수지 및 국제투자포지션 매뉴얼 6판(BPM6)을 따른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준에 따르면 외국인직접투자(FDI)는 비거주 투자자가 거주 기업의 지분 10% 이상을 보유하는 투자를 포함한다. 이 수치는 실제 순유입액을 나타내며, 이는 자본 유입액에서 자본 유출액을 차감하고, 수익 재투자 및 차입금을 반영한 것이다.
필리핀 중앙은행(BSP) 자료는 필리핀 통계청(PSA)이 발표한 투자 약정 자료와 차이가 있다. 필리핀 통계청(PSA) 자료는 향후 실현될 수 있는 투자 유치 기관의 승인을 반영하는 반면, 필리핀 중앙은행(BSP) 자료는 경제로 유입되는 실제 자본의 흐름을 추적한다.
필리핀 중앙은행(BSP)은 이러한 순자금 유입을 추적하는 주요 기관이며, 경제학자들은 이를 글로벌 투자자들이 필리핀 시장에 대해 갖는 장기적인 신뢰도를 측정하는 기준으로 자주 인용한다. 현재 시장 환율로 환산하면 이 수십억 달러는 현지 경제에서 페소화 사용액에 상당한 추가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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