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7월부터 9월까지 HIV 감염자 5,583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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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2025년 11월 30일 | 오전 12시
▪필리핀 HIV 및 AIDS 감시국의 자료에 따르면 이 수치는 2024년 같은 기간에 기록된 사례 수보다 2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마닐라] =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 HIV 또는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최대 5,583건 보고되었다. 필리핀 HIV 및 AIDS 감시국의 자료에 따르면 이 수치는 2024년 같은 기간에 기록된 사례 수보다 2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 보고된 사례 중 895건(16%)은 진단 당시 HIV가 진행된 상태였다. 작년 3분기 하루 평균 50건에 비해 올해는 22% 증가한 하루 평균 61건을 기록했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보고된 월평균 사례는 1,731건으로 작년 1,478건보다 17% 증가했다.
수도권은 HIV 감염자 수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칼라바르손, 중부 루손, 중부 비사야, 다바오 지역이 뒤를 이었다.
이 5개 지역은 해당 기간 동안 기록된 총 사례의 61%를 차지했다. 보건부는 올해 3분기에 보고된 HIV 확진 사례 중 5,299건이 남성이라고 밝혔다.
"HIV는 여전히 우리나라의 주요 건강 문제 중 하나다. 직장을 포함한 모든 계층에서 HIV 예방 캠페인과 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라고 테드 허보사 보건부 장관이 말했다.
보건부는 전국에 305개의 지정 HIV 치료 시설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예방 세미나, 상담, 검사 및 치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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