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2026년까지 경제 성장 둔화 예상
페이지 정보

본문
▶www.magandapress.com- 2025년 11월 29일 | 오전 12시
▪2025년 11월 5일 파시그 시의 오르티가스 비즈니스 센터에 맑은 날씨가 나타났다.
[필리핀-마닐라] = 국제 연구 및 분석 기관에 따르면, 필리핀 경제는 국내외적 역풍으로 인해 올해와 2026년에 기대 이하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널리 예상된다.
뉴욕에 본사를 둔 S&P 글로벌 레이팅스의 최신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홍수 조절 스캔들, 대중 시위, 낮은 이자율로 인해 현지 통화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외국 자본의 유입이 제한됨에 따라 필리핀 경제는 2026년까지 정부 목표보다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신용 감시자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최근 발생한 시위로 인해 해당 통화가 약세를 보였고 이자율도 낮아져 자본 유입이 억제되었다."라고 밝혔다.
S&P는 연말까지 국가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8%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전직 재무장관이자 현 사무총장인 랄프 렉토가 추산한 4.7~4.8%에 해당한다.
마찬가지로,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과 3개국 거시경제 연구 기구(AMRO)는 올해와 내년 필리핀의 성장 예측치를 낮추었다. 지역 싱크탱크인 필리핀은 2025년 연례 협의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에 필리핀의 경제 성장률이 작년의 5.7%에서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수출에 대한 관세 영향이 선적을 앞당겨 상쇄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그 영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인플레이션은 평균 1.7%, 2026년에는 3.2%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필리핀 중앙은행(BSP)의 목표 범위인 2~4% 내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각급 개발예산조정위원회(DBCC)는 예상보다 성장이 더딘 점을 들어 올해 성장률 목표를 수입 목표를 포함해 5.5~6.5%로 수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분기 GDP는 5.4% 성장했고, 2분기에는 5.5% 성장했지만, 공공사업부의 부패 의혹으로 인해 3분기에는 4%로 둔화되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