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주식시장 회복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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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2025년 11월 29일 | 오전 12시
▪글로벌 투자은행은 보고서에서 필리핀에 대한 비중 확대 견해를 유지하며, 시장이 위기 수준의 가치 평가에 가깝게 거래되고 있지만 성장과 정책 촉매제가 점차 힘을 얻고 있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JP모건, 필리핀에 대한 '오버웨이트' 전망 유지
[필리핀-마닐라] = JP모건에 따르면, 필리핀은 재정 지원 개선, 통화 조건 완화, 주요 부패 사건 수사의 진전으로 인해 투자 심리가 안정되면서 내년에 의미 있는 시장 회복이 예상된다.
글로벌 투자은행은 보고서에서 필리핀에 대한 비중 확대 견해를 유지하며, 시장이 위기 수준의 가치 평가에 가깝게 거래되고 있지만 성장과 정책 촉매제가 점차 힘을 얻고 있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2026년 말 지수 목표치를 6,500으로 설정하고 있다. 위험 대비 수익률 균형이 매력적이다. 정치적 위험 프리미엄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주식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은행은 현지 시장의 주가수익비율(PE)이 8~9배로 압축되어 해당 지역에서 가장 저렴한 주식 중 하나가 되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정부가 사회 복지 프로그램 지출을 늘려 경제 성장을 촉진하려 하는 가운데 시장 주가수익비율(PE)이 9배 수준으로 압축되면서 필리핀 주식은 단기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은행은 적극적인 확장적 재정 대응과 사회적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빠른 국내총생산(GDP) 성장이 예상된다는 점에 건설적인 견해를 밝혔다. 또한, 홍수 조절 부패 사건의 진전 상황을 언급하며 정치적 위험을 완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JP모건은 페소가 성장 개선과 정치적 안정으로 인해 지지를 받을 수 있으며, 채권 지수에 포함될 가능성으로 인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필리핀 중앙은행은 "12개월 만에 최고 수준인 1,100억 달러의 강력한 외환보유고를 통해 통화를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 주식은 또한 "가벼운 투자자 포지션과 바닥 근처 가치 평가"로 뒷받침되어 하락 위험이 낮다.
JP모건은 정책 완화, 소비 회복, 구조적 성장 테마의 혜택을 볼 수 있는 기업을 선호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은행은 금융, 부동산, 소비재, 유틸리티, 정보기술(IT) 부문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부문들은 금리 인하와 소비 회복에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보고서는 2026년 필리핀에서 가장 유망한 기업으로 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 Services Inc., BDO Unibank, Manila Electric Co., Ayala Land, Century Pacific Food를 꼽았다.
은행은 특히 재정 지출이 증가하고 주식이 증가함에 따라 필리핀의 회복 경로가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되기 시작했다. "저희는 투자자 포지션이 약하고 밸류에이션이 바닥권에 근접한 것이 하락세를 뒷받침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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