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가장 부유한 형제자매는 시, 라존, 빌라르, 앙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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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5년 8월 8일 | 오전 12시
▪왼쪽부터: Teresita Sy-Coson, Enrique Razon Jr., Manuel Villar.
[필리핀-마닐라] = 필리핀에서 가장 부유한 5명의 재벌이 2025년 포브스 선정 필리핀 최고 부자 50인 명단에서 자리를 지켰으며, 헨리 시 시니어가 세운 SM 그룹의 상속인인 시 형제는 1위를 유지했다.
테레시타, 엘리자베스, 헨리 주니어, 한스, 허버트, 할리로 구성된 시 형제자매는 $118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하며 필리핀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으로 남았다.
포브스는 이들의 순자산 합계가 대부분 그룹의 주력 상장 기업인 SM Investments Corp.와 통합 부동산 개발업체 SM Prime Holdings Inc.의 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2위는 항구와 카지노 거물 엔리케 라존 주니어로 순자산이 $115억 달러에 달하며, 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 Services Inc.와 Solaire 카지노 운영사 Bloomberry Resorts와 같은 상장 기업의 설립자인 라존은 작년 목록에서 부동산 재벌 마누엘 빌라르 주니어를 2위에서 밀어냈다.
부동산 개발업체 Vista Land & Lifescapes의 회장인 빌라르는 올해 순자산이 $110억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빌라르는 현재 그의 가장 야심찬 프로젝트인 3,500헥타르 규모의 빌라르 시티를 개발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마닐라 수도권과 카비테에 걸쳐 15개의 마을과 도시를 연결한다.
8월 7일 현재, 빌라르는 세계 최고 부자의 일일 순위인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상위 100위에 든 유일한 필리핀인이다.
빌라르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99위를 차지했고, 라존은 세계 500대 부자 명단에 오른 유일한 필리핀인으로 239위를 기록했다.
한편, 포브스 필리핀의 2025년 가장 부유한 50인 목록에서 4위와 5위를 차지한 사람은 순자산이 $37억 5천만 달러인 산 미구엘 코퍼레이션의 거물 라몬 앙과 순자산이 $37억 달러인 다각화된 엔지니어링 대기업 DMCI 홀딩스의 이시드로 콘순지와 형제자매이다.
올해 순위에서 6위를 차지한 것은 순자산이 $36억 달러인 Mercury Drug의 Que Azcona 가문이다. 하이메 조벨 데 아얄라와 그의 가족은 순자산 $34억 달러로 7위에 올랐고, 타이판 루시오 탄이 순자산 $32억 달러로 8위에 올랐다.
상위 10위 안에는 $30억 달러를 보유한 Puregold의 루시오와 수잔 부부와 $29억 달러를 보유한 아시아 식품 대기업 Jollibee Foods의 토니 탄 칵티옹이 있다.
아보이티즈 가문은 올해 목록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며, 순자산이 $22억 달러로 12위에 머물렀다. 광대역 서비스 제공업체인 Converge ICT Solutions의 공동 창립자인 부부 데니스 앤서니와 마리아 그레이스 위는 순자산이 74% 급증해 $16억 달러를 기록하며 16위에 오르며 백분율 기준으로 가장 큰 증가를 기록했다.
2024년 순위에서 41위를 차지한 다바오 사업가 데니스 위는 올해는 탈락했다.
팜팡가 시장, 뇌물 수수 및 공갈 혐의 직면
▶www.magandapress.com - 2025년 8월 8일 | 오전 12시
▪국립수사국(National Bureau of Investigation) 국장 하이메 산티아고(Jaime Santiago)는 어제 파사이(Pasay)에 있는 NBI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팜팡가주 산시몬(San Simon) 시장 아분디오 푼살란 주니어(Abundio Punsalan Jr.)와 그의 공범 6명을 소개하고 있다.
[필리핀-마닐라] = 팜팡가 산시몬의 아분디오 푼살란 주니어 시장이 국가수사국(NBI)에 체포된 후 뇌물 수수, 강도, 공갈 및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고발을 받고 있다고 하이메 산티아고 NBI 국장이 어제 밝혔다.
산티아고는 푼살란이 심문 이후 문틴루파에 있는 교정국(BuCor) 구금 시설에서 NBI에 의해 구금되어 있다고 말했다. 푼살란과 그의 공범으로 추정되는 에드 라이언 딤라는 8월 5일 앤젤레스 시의 클라크 자유무역항 구역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뇌물을 주던 중 NBI 요원들에게 체포되었다.
NBI는 두 사람이 Realsteel Corp.로부터 3,000만 페소 상당의 지폐를 받았으며, 그 대가로 회사의 사업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용의자들이 요구한 총 8,000만 페소의 뇌물에 대한 첫 지불액이라고 전해진다.
Realsteel은 Dimla가 지불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회사의 사업 허가를 차단하거나 취소하고, 세금 인센티브를 철회하겠다고 반복적으로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푼살란의 경호원 6명도 체포되어 무장 해제되었다. 이들은 법무부-검찰청의 심문 절차를 거친 후 부코르(BuCor) 시설로 이송되었다.
현재 시장으로서 3선이자 마지막 임기를 맡고 있는 푼살란 시장은 2019년 취임 이후 4번이나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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