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 동남아시아 2위 항공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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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5년 8월 7일 | 오전 12시
▪국적 항공사 필리핀 항공의 스톡 이미지
[필리핀-마닐라] = 국적 항공사인 필리핀 항공(PAL)이 여행객 투표에서 동남아시아에서 2번째로 좋은 항공사로 선정되어, 브랜드 강점과 항공편 정시성 부문에서 연이어 수상한 데 이어 또 하나의 쾌거를 이루었다.
AirlineRatings.com이 주최한 2025 Flyers' Choice Awards에서 PAL은 세계 최고 항공사 중 하나인 싱가포르 항공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선호되는 항공사로 선정되었다.
국적 항공사인 말레이시아 항공은 해당 지역 여행객이 선택한 목록에서 3위를 차지했다. PAL 회장 리처드 너탈은 이번 수상이 최근 항공사가 받아온 트로피에 더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너탈 회장은 플라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의 피드백 기반 채점 방식을 강조했다. 플라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여행객들이 직접 경험과 선호도를 바탕으로 투표하는 방식이다.
AirlineRatings.com은 플라이어스 초이스 어워드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및 '세계 최고의 항공사'와는 다른 평가 방식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후자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항공 전문가들이 평가한다.
플라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여행객이 직접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어떤 항공사가 실제로 승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Nuttall은 "이 특별한 영예를 안겨준 투표 여행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는 PAL의 모든 구성원이 친절한 서비스, 안전과 신뢰성에 대한 확고한 집중,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배려를 통해 승객으로부터 얻고자 하는 신뢰와 만족을 반영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전에 PAL은 광고 잡지 Campaign Asia로부터 필리핀 최고의 여행 브랜드로, 동남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좋은 여행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캠페인 아시아(Campaign Asia)가 매년 발표하는 동남아시아 최고 여행 브랜드 순위에서 필리핀항공(PAL)은 63.15%라는 국내 최고 점수를 받았다. 세부퍼시픽(Cebu Pacific, 54.9%), 클룩(Klook, 51.75%), 에미레이트항공(Emirates, 49.95%) 등 필리핀 최대 규모의 여행 브랜드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PAL은 항공 분석 기관 시리움(Cirium)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정시 운항률이 가장 높은 항공사 중 하나로 꾸준히 선정되어 왔다. 4월에는 거물 루시오 탄(Lucio Tan)이 소유한 이 항공사가 86.07%의 정시 운항률을 기록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정시
운항률이 가장 높은 항공사로 선정되었다.
PAL은 연말까지 최초의 에어버스 A350-1000을 인도받기 위한 대규모 정비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장거리 목적지에 대한 운항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PAL은 또한 10월까지 개선된 기내 디자인과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비행의 편안함과 경험을 개선하는 18대의 A321ceo를 처음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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