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모디 인도에서 방위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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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5년 8월 5일 오후 5시 22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2025년 8월 5일 인도 뉴델리의 하이데라바드 하우스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출처: PPA 풀)
[인도-뉴델리] = 필리핀과 인도는 화요일에 일련의 안보 협정에 서명했다. 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과의 긴장을 헤쳐나가는 데 있어 국가 간 전략적 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5일간의 인도 방문을 떠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뉴델리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회담하기 전 레드카펫 환영과 명예 경비를 받았다.
두 정상은 각자의 군대(육군, 공군, 해군)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포함한 협정에 동의했으며, 인도 군함은 현재 필리핀 군함과 함께 처음으로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를 순찰하고 있다.
필리핀은 분쟁 수로에서 중국과 일련의 충돌이 발생한 이후 지난해 여러 동맹국과 방위 협력을 강화했다. 모디 총리는 마르코스 대통령에게 한 연설에서 "인도와 필리핀은 선택에 의한 친구이자 운명적인 동반자이다."라고 말했다.
"인도양에서 태평양까지, 우리는 공통의 가치로 하나되어 있다." 마르코스의 방문은 필리핀이 인도의 브라모스 초음속 순항 미사일 시스템을 인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는 뉴델리가 수출한 최초의 사례이며, 2022년에 체결된 $3억 7,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따라 4월에 인도가 시작된다.
마르코스는 양측이 "광범위하고 생산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필리핀의 지속적인 국방 현대화의 급속한 속도와 이 사업의 파트너로서 인도의 국산 방위 산업의 역량 확장에 대해 만족감을 표명했다. 이는 브라모스 프로젝트에서 입증된다."라고 말했다.
인도는 미국, 일본, 호주 등의 민주주의 국가가 포함된 쿼드 그룹의 회원국이다. 베이징은 일본 총리 아베 신조가 처음 고안한 4자 파트너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졌다고 거듭 주장해 왔다.
회담에는 마닐라와 뉴델리 간 '특혜 무역 협정' 협상의 기준 조건을 정하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Agence France Press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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