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민들 여전히 인플레이션과 부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페이지 정보

본문
▶www.magandapress.com - 2025년 10월 13일 오후 4시
▪2025년 10월 13일, 마닐라 말라테의 태프트 애비뉴에 있는 캠퍼스 바로 앞에서 열린 시위에서 데 라살-생 베닐드 대학 학생들이 반부패 메시지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필리핀-마닐라] = Pulse Asia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25년 9월 필리핀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인플레이션과 부패였으며, 임금과 범죄도 그 중 하나였다.
최근 울랏 응 바얀 여론조사에 따르면 필리핀 성인의 절반 이상(54%)이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가장 큰 문제로 보고 있으며, 51%는 현 정부가 뇌물과 부패를 즉각 근절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 뒤를 이어 근로자 임금 인상(37%)이 3위를 차지했고, 범죄와의 전쟁(23%) 등의 이슈가 뒤를 이었다. 부패 종식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밸런스 루손(56%)과 비사야(55%)에서 더 강했고, NCR(50%)이 그 뒤를 이었고, 민다나오(39%)가 가장 낮았다.
이 조사에서는 많은 성인이 빈곤 감소(57%), 불법 마약 퇴치(61%), 인플레이션 통제(64%), 정부 부패 해소(69%) 등 4가지 핵심 문제에서 현 정부의 성과를 비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필리핀 성인의 소수(58%)는 해외 필리핀 근로자(OFW)의 복지를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행정부는 재난 피해 지역에 대한 대응(46%), 국가 영토 보전(43%), 농민 지원(39%)에 대해서는 엇갈린 의견을 보였다. 이번 대면 조사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만 18세 이상 응답자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이다.
조사 대상 지역에 대한 국가 이하 추정치의 95% 신뢰 수준에서 오차 한계는 다음과 같다. 마닐라 수도권, 루손 섬 나머지 지역, 비사야 제도, 민다나오의 경우 ± 5.7%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