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AI 급증에 대응하려면 전력과 정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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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5년 8월 20일 | 오전 12시
▪2023년 6월 12일 헬싱키에서 촬영된 이 일러스트레이션 사진은 AI(인공지능) 로고와 인공 지능 소프트웨어로 생성된 것으로 보이는 프로필 사진이 있는 4개의 가짜 트위터 계정을 혼합한 모습을 보여준다.
[필리핀-마닐라] = 필리핀은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AI 기반 데이터 센터 투자의 물결을 타고 갈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역량과 정책 프레임워크를 필리핀이 제공해야 한다고 한 국제 싱크탱크가 밝혔다.
Stratbase Institute의 딘도 만히트(Dindo Manhit) 사장은 "이러한 기회는 현실이지만, AI 기술을 호스팅하는 데이터 센터에는 엄청난 규모의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AI는 또한 강력한 엔드 투 엔드 연결 인프라를 필요로 하다. 우리의 에너지 전략을 이러한 모멘텀에 맞춰 조정할 수 있다면, 필리핀을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의 주요 플레이어로 만들 수 있는 AI 하이퍼스케일러를 유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Manhit은 필리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광대역 연결 준비가 데이터 센터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요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분하고 안정적이며 깨끗한 전력 공급을 보장하지 못한다면 데이터 센터 붐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글로벌 트렌드에 따르면 AI 워크로드는 기존 클라우드 운영보다 훨씬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한다. 동남아시아의 데이터센터 용량은 2030년까지 세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와 같은 국가들은 이러한 증가세를 따라잡기 위해 에너지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국가들은 장기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스마트 에너지 정책과 데이터 현지화 법률을 병행하고 있다."라고 Manhit은 지적했다. "한편, 필리핀은 여전히 전력망을 안정화하고 에너지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AI 기반 수요에 발맞출 미래 지향적인 에너지 계획이 없다면 국가가 뒤처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만히트는 "전력 문제를 먼저 해결하지 않으면 디지털 전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데이터 센터에는 고밀도의 24시간 전력 공급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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