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연료 가격 인상, 운전자들에게 큰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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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5년 8월 30일 | 오전 12시
▪석유 산업 전문가에 따르면, 휘발유 1리터 가격은 0.40~0.60페소, 경유는 0.80~1페소, 등유는 0.50페소 정도 오를 것으로 추산된다.
[필리핀-마닐라] = 운전자들은 9월 첫째 주에 주유소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해야 하며, 휘발유 가격은 3주 연속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 산업 전문가에 따르면, 휘발유 1리터 가격은 0.40~0.60페소, 경유는 0.80~1페소, 등유는 0.50페소 정도 오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추정치는 지난 4일간의 국제 석유 시장 거래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에너지부(DOE)는 다가오는 가격 인상의 원인을 미국의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한 것과 인도에 대한 미국의 새로운 관세가 미칠 수 있는 영향으로 돌렸다.
에너지부(DOE) 석유산업관리국 부국장인 로델라 로메로는 석유 거래업체들이 미국, 우크라이나, 러시아 간의 외교적 노력이 진전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제티 페트롤리엄 사장 레오 벨라스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잠재적인 공급 중단에 대한 우려가 계속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벨라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미국 원유와 연료 재고가 크게 감소하면서 수요에 대한 낙관론이 가격을 더욱 지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여름 운전 시즌이 끝나면서 미국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가격 상승세를 더욱 누그러뜨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어제의 거래 결과를 토대로 최종 가격 조정 내용이 결정되며, 이는 월요일에 발표되고 다음 날부터 적용된다.
지난 화요일, 석유회사들은 가솔린, 디젤, 등유 가격을 리터당 각각 0.70페소, 0.50페소, 0.30페소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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