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ASA: 9월까지 라니냐 발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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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5년 8월 26일 오후 4시 43분
▪필리핀 정보 기관 비콜 지역 제공
[필리핀-마닐라] = 필리핀 대기, 지구, 천문학 서비스청(PAGASA)은 화요일에 라니냐가 발생할 가능성과 이것이 9월 초에 지역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주 기상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엘니뇨 남방진동(ENSO) 주기의 중립 단계가 8~9~10월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그러나 PAGASA는 화요일 오후에 "모델 예측에 따르면 9월~10월~11월 시즌부터 10월~11월~12월 시즌까지 단기 라니냐 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게시했다.
라니냐는 ENSO의 한랭화 현상으로, 중부와 동부 적도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균보다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역사적으로 연말에는 열대성 저기압 발생 빈도가 평균을 초과하고 필리핀 대부분 지역에서 강수량이 평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약 지역에 홍수와 산사태를 포함한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PAGASA는 향후 6개월 이내에 라니냐 현상이 발생하기에 조건이 유리하고, 발생 확률이 55% 이상일 때 라니냐 주의보를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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