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8일 필리핀 하늘에서 월식이 관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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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5년 9월 2일 | 오후 5시 7분
▪2025년 3월 13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상공에서 붉은 달 월식이 관측되었다.
[필리핀-마닐라] = 필리핀 기상청 PAGASA는 9월 8일 필리핀 전역에서 월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PAGASA는 9월 2일 화요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월식이 9월 8일 새벽에 일어날 예정이며 필리핀, 동아프리카, 아시아 여러 지역, 호주에서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천체 현상은 9월 7일 오후 11시 27분에 시작되지만, 전체 현상은 9월 8일 오전 1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며, 최대 위상은 오전 2시 12분에 예상된다.
"최대 월식 동안 지구가 드리운 본그림자가 달 표면을 100% 가린다. 이 현상은 달이 붉은빛을 띠기 때문에 흔히 '블러드 문'이라고 불린다. 이러한 붉은색은 지구 대기가 햇빛을 걸러내고 산란시켜 붉은 파장의 빛만 달 표면에 도달하여 빛을 비추기 때문에 발생한다."라고 PAGASA는 밝혔다.
월식을 관찰하는 것은 매우 쉽고, 일식과 달리 보호 안경이 필요없다. 해당 기관은 간단한 쌍안경만으로도 훌륭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지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월식은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정확히 위치할 때 보름달에 발생한다. 그 결과, 지구의 그림자가 달 표면에 드리워져 달의 그림자가 어두워지고, 때로는 몇 시간 동안 눈에 띄는 붉은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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