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단체, 공공주택국과 정부 관계자 수십억 페소 부패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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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5년 9월 4일, 19:09
▪'가난'이란 무엇일까요? 마닐라 톤도에 있는 에스테로 데 비타스의 이런 판잣집들은 필리핀 특정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을 일깨워준다.
[필리핀-마닐라] = 30개 기업 단체가 모여 공공사업도로부(DPWH) 의원과 공무원, 그리고 수십억 페소에 달하는 자금을 오용한 다른 정부 관계자들을 비난하며, 이들이 빈곤에 시달리는 필리핀 국민들에게 "무자비하고" 학대를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대한 강력한 표현으로, 우리는 의회의 많은 의원들과 행정부 공무원들, 주로 공공사업도로부(DPWH), 지방정부 단위(LGU), 감사위원회(COA)의 행위에 대해 분노, 혐오감, 실망감을 표명한다.
그들의 수치스럽고, 멈추지 않고, 지속적이며 과도한 뇌물과 부패 행위는 우리 국민, 특히 극심한 빈곤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범죄이다."라고 두 단체는 목요일에 공동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필리핀 경영협회, 필리핀 상공회의소, 필렉스포트 등이 이끄는 연합은 대통령의 부패에 대한 경고를 인정했지만, 잘못을 저지른 공무원들이 "국민을 강탈하고 국민의 주머니를 채우는 일을 계속할 것"이라며 "그들이 국민의 신뢰를 배신하고 우리 국민에 대한 반역 행위를 저지르고 있으며, 단순히 애국심이 없고 죄악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계속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따라서 부패한 공무원들을 기소하고, 수감하고, 횡령된 자금을 회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독립적인 기관이 철저한 조사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리핀 국민, 특히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정의는 부패한 사람들을 성공적으로 처벌함으로써만 실현될 수 있다."라고 단체들은 강조했다.
또한, 기업 단체들은 부패한 공무원들에게 "탐욕을 조절하라"고 촉구했다. "부패한 공무원들에게 우리가 함께 호소한다. 제발 멈춰 달라. 가난한 시민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달라."라고 그들은 말했다.
이들 단체는 공적 자금을 훔치려는 음모에 연루된 사람들을 찾아내고, 시민과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캠페인을 지원하고, DPWH, 지방자치단체(LGU), 공공사업협회(COA)의 공무원과 민간 부문 파트너에 대한 부패 증거를 수집하여 이들에 대한 형사 및 민사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들은 부패한 정치인과 공무원과 공모하는 사업가와 계약자를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그들과의 사업을 거부하며, 회사 경영진이 프로젝트 승인이나 특혜를 대가로 뇌물을 받지 않겠다는 정직 서약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금융 부문, 특히 은행과 자금세탁방지위원회(AMLC)에 법적, 규제적 범위 내에서 자금세탁범과 설명할 수 없는 부를 보유한 사람들을 폭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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