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교통부 장관, 항공료 인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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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5년 9월 4일 | 오전 12시
▪조반니 로페스 교통부 장관 대행은 다음 주에 항공사들과 회동하여 운다스 연휴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항공료를 인하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필리핀 교통부 페이스북 페이지
[필리핀-마닐라] = 새로운 교통부 장관은 취임 초기에 휴일 기간 동안 항공료를 대폭 삭감하고 남북 통근 철도(NSCR) 입찰을 시작할 계획이어서 높은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조반니 로페스 교통부 장관 대행은 다음 주에 항공사들과 회동하여 운다스 연휴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항공료를 인하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빈스 디존 전 교통부 장관이 시아르가오와 같은 인기 목적지로 가는 국내선 요금을 낮춰달라고 항공사에 요청했던 내용부터 논의가 시작된다.
교통부(DOTr)의 모니터링에 따르면, 시아르가오행 왕복 항공료가 최대 3만 페소까지 치솟았다. 디존은 올해 유류할증료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을 고려하면 이 요금이 너무 높다고 생각했다.
로페즈는 디존과 항공사들을 언급하며 "지난주에 회의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다음 주에도 만나서 논의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아볼 예정이다. 목표는 분명히 가격을 낮추는 것이다."
고콩웨이와 고티아눈 가문이 이끄는 필리핀 지역 공항 컨소시엄은 시아르가오를 포함한 3개 공항을 160억 페소에 인수하여 미래 수요에 맞춰 시설을 재건할 것을 제안했다.
이 제안에는 시아르가오의 사야크 공항을 제트 여객기 수용이 가능한 공항으로 만드는 것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비행 효율성이 향상되고 승객 요금이 절감될 것이다.
로페즈는 일본에서 열리는 투자 로드쇼에 참석하여 철도 운영자들에게 NSCR을 15년간 운영하고 유지하기 위한 2,290억 페소 규모의 양허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원래 교통부(DOTr)는 올 9월에 NSCR 운영권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로페즈는 이를 10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마르코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최대한 많은 입찰자를 유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사업은 NSCR의 열차, 역, 차량기지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포함한다. 또한 NSCR과 다른 철도, 특히 메트로 마닐라 지하철 프로젝트와의 상호운용도 포함된다.
로페즈는 교통부 장관으로 취임하기 전 디존 정부에서 행정, 재무, 조달 담당 차관보로 근무했다. 직업은 회계사이자 변호사인 로페즈는 두테르테 행정부에서 교통부에서 여러 직책을 맡았으며, 이후 전 교통부 장관인 아서 투가데의 수석 보좌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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