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마르코스와 ICC의 아버지 구금 '공모'를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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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마닐라] =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은 토요일에 헤이그에서 집회를 열어 아버지이자 전 대통령인 로드리고 두테르테의 석방을 촉구한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을 변함없이 지지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필리핀 귀환을 계속해서 촉구해 주셔서도 감사드린다." 그녀는 또한 지지자들이 전 대통령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하고 있다는 점에 감사를 표했다.
그녀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기도해 주시고, 두테르테 대통령을 특별히 탄 압한 마르코스 행정부에 맞서 계속 싸워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부통령은 "물론 이 사건에는 증거가 없기 때문에 ICC(국제형사재판소)에도 반대한다."라고 덧 붙였다.
사라 두테르테는 마르코스 정부가 ICC와 공모하여 그녀의 아버지를 "특별하게 인도" 했다고 비난했다. "그에게 가해진 불의를 우리가 왜 더 이상 외치지 않는 걸까요? ICC와 행정부가 어떤 공모를 하고 있는지 온 세상이 알아야 하니까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ICC는 마르코스 행정부를 이용하고 있고, 마르코스는 ICC를 이용해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 통령을 국내에서 쫓아내거나, 투옥시키거나, 실종시키고 있다. 아시다시피, 두테르테 전 대통령 은 헤이그로 소환되기 전 마르코스 행정부에 대한 가장 강력한 비판자였다. 그들에게는 어떤 반대도, 누구도 자신들에게 반박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라고 그녀는 덧붙 였다.
전 대통령은 현재 마약과의 전쟁에서 사법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람을 처형한 반인륜 범죄 혐의로 헤이그의 스헤베닝겐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 그는 9월 23일 심리에 출석해 자신에 대한 기소 내용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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