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한국, 방위산업 협력 강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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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5년 9월 17일 | 오전 12시
▪대한민국 국방부 이두희 차관과 필리핀 국방부 수석 차관보 이리네오 에스피노
[필리핀-마닐라] = 필리핀과 한국이 방위 산업 파트너십을 강화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국방부(DND)가 화요일에 발표했다.
이 문제는 월요일 서울에서 열린 제4차 필리핀-대한민국(ROK) 합동방위협력위원회(JDCC) 회의에서 제기되었다.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논의 과정에서 한국 측은 필리핀군(AFP)의 전력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양측은 특히 연구개발, 기술 이전, 공동 생산 사업 분야에서 방위 산업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환영하며, 이를 통해 필리핀의 자주국방태세(SRDP)법에 따른 노력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또한 JDCC 회의가 마닐라와 서울 간의 지속적인 방위 파트너십을 반영하며, 공통의 가치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정, 번영을 증진하려는 공동의 열망을 기반으로 한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양측은 2013년 국방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따른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2024년 10월에 체결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 공동선언에 따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필리핀은 한국의 규칙 기반 국제 질서 유지 및 국제법 준수에 대한 지지를 인정했으며, 지역 안보와 안정 유지를 위한 공동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의는 대한민국 국방부 이두희 차관이 주최하고 국방부 수석 차관보 이리네오 에스피노가 공동 의장을 맡았다. 두 관계자는 기존 프레임워크 하에서 물류, 교육 및 훈련, 해군 간 교류 확대를 포함한 실무 수준에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국방 및 군사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또한 보다 복잡한 합동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양국 군대의 상호 운용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국방부는 "필리핀은 또한 마닐라에서 제5차 JDCC 회의를 주최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표명했으며, 이는 양국이 방위 협력과 전략적 참여의 모멘텀을 유지하려는 공동의 의지를 강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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