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렙토스피라증 사례 앞으로 며칠 동안 계속 증가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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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5년 8월 10일 | 오전 12시
▪2025년 8월 8일, 케손 시티에 있는 국립 신장 및 이식 연구소 체육관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필리핀-마닐라] = 보건부(DOH)는 최근 전국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해 앞으로 며칠 동안 렙토스피라증 환자가 계속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치명적인 세균 감염인 렙토스피라증은 설치류 등 동물의 소변으로 오염된 홍수물에 접촉을 통해 흔히 발병한다.
알베르 도밍고 차관보는 이 질병의 잠복기가 1~2주이므로 7월 26일 주말에 폭우와 홍수가 발생하고 남서부 계절풍과 크리싱, 단테, 에몽과 같은 열대성 저기압이 영향을 미쳐 감염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주말부터 계산해 보면 아직 일주일밖에 안 됐다면서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지만,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고 도밍고는 토요일 도볼 B TV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경고는 7월 26일 주말부터 오늘까지 세어 보면 불과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렙토스피라증의 잠복기는 1~2주라는 점을 기억해야 하고 따라서 감염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그렇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보건부는 7월 13일부터 8월 6일까지 전국적으로 1,272건의 렙토스피라증 사례를 기록했다.
도밍고에 따르면 작년 카리나 태풍 당시에는 감염 사례가 훨씬 더 많았지만, 대중에게 방심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현재 병원에서는 심각한 사례로 신장, 폐, 심지어 뇌까지 합병증이 나타난 사례가 보고되었다.
현재 이스트 애비뉴 의료 센터가 입원 환자 수가 가장 많고, 그 뒤를 이어 산 라자로 병원,
국립 신장 및 이식 연구소, 그리고 마닐라 수도권과 지역 시설 여러 곳이다.
보건부는 최근 홍수를 헤쳐나간 사람들에게 발열이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더라도 즉시 의료 지원을 받으라고 촉구했다.
렙토스피라증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5~14일 이내에 나타나며 고열, 오한,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종종 독감이나 뎅기열과 혼동된다.
"하루 이틀 정도 아팠더라도 열이나 근육통이 있으면 눈이 빨갛게 변하거나 노랗게 변하거나 소변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병원에 가야한다."라고 도밍고는 말했다.
그는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도 항생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방 정부는 렙토스피라증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원을 찾는 데 도움을 받기 위해 메트로 마닐라 건강 개발 센터에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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