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한국 무역, 2030년까지 24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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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2025년 12월 09일 | 오전 12시
▪필리핀과 한국의 국기.
[필리핀-마닐라] =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사무국의 한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필리핀과 한국 간의 양자 무역은 2030년까지 $2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아리프 바크티아르는 금요일 마닐라에서 열린 ASEAN-한국 포럼에서 이같은 전망을 발표했다.
이러한 전망은 ASEAN과 한국이 2030년까지 전체 무역 규모를 $3,000억 달러로 확대한다는 더 광범위한 지역적 목표와 일치한다. 이 목표는 포럼에서 양측이 ASEAN-한국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CSP)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재확인되었다.
이 포럼에서는 한국의 2025-2030 참여 전략과 아세안 경제 통합 의제와의 연계성을 제시했다. 무역 확대, 투자 유치, 그리고 공급망 현대화가 지역 성장의 핵심 축으로 강조되었다.
이 포럼은 지정학 인사이트(Geopolitics Insight)가 고려대학교 아세안센터, 스트랫베이스 연구소(Stratbase Institute), 그리고 UP 한국연구센터와 협력하여 주최했다. 외교관, 정부 관계자, 경제학자, 그리고 재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세안-한국 경제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다.
이상화 주필리핀 한국대사는 ASEAN이 서울의 세 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이자 역동적인 투자 대상지라는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 대사는 ASEAN-한국 자유무역지대의 업그레이드, 전자 통관 상호운용성 강화, ASEAN 디지털 경제 기본 협정 지원 등 한국의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부엔수세소 대사는 안정적이고 규칙 기반의 지역 환경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이 한국-ASEAN 연대 이니셔티브(KASI)를 통해 "ASEAN 중심성에 대한 존중을 거듭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그녀 KASI가 해양 부문, 지속 가능한 개발, 연결성, 무역 원활화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함으로써 인도-태평양에 대한 ASEAN의 전망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부엔수세소는 필리핀이 "경제 성장을 추구하는 데 민첩하고 혁신 중심적이며 통합된 ASEAN"을 이끌어가고자 하며, 확대된 무역이 산업과 지역 사회 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보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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