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쿠데로 축출 후 티토 소토가 상원 의장직을 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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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5년 9월 9일 | 오전 12시
▪상원의원 비센테 "티토" 소토 3세가 2025년 9월 8일 파사이 시에 있는 필리핀 상원에서 열린 회기 중 신임 상원 의장으로 선서를 하고 있다. 선서를 주재한 전 상원 의장 프랜시스 "치즈" 에스쿠데로는 정부의 홍수 조절 프로젝트에 참여한 계약업체와의 연루 의혹을 포함한 여러 논란 속에 의장직을 잃었다.
소토, 상원 의장직 치즈 축출 위해 15표 획득
[필리핀-마닐라] = 홍수 조절 이상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분노가 고조되는 가운데, 상원은 어제 최고 간부들을 몰아냈다.
프랜시스 에스쿠데로 상원의원은 상원 의장직을 잃었고, 조엘 빌라누에바와 징고이 에스트라다는 상원의 신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동료들이 주도한 리더십 쿠데타로 각각 다수당 대표와 임시 의장직에서 물러나야 했다.
에스쿠데로의 후임자는 소수당 대표였던 비센테 소토 3세로, 2개월도 채 되지 않아 20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상원 의장 선거에서 패배했다.
상원에서 홍수 조절에 대한 폭로를 주도해 온 판필로 락슨 상원의원이 상원 임시 의장으로 선출되었고, 소수당 부대표인 후안 미겔 주비리가 다수당 원내대표로 선출되었다.
어젯밤, 소토는 로단테 마르콜레타를 대신해 락손을 블루리본 의장으로 임명했다고 확인했다. 캄보디아에서 연설한 마르코스 대통령은 새로운 상원 지도부에 대한 지지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지도부 개편은 최근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국민들의 분노를 촉발한 홍수 조절 프로젝트에서의 뇌물 수수 의혹에 대한 조사가 몇 주 동안 강화된 이후에 이루어졌다.
소토는 상원 최고위원직에 무투표로 출마했다. 상원 의장직은 공석으로 선언되었고, 이에 반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에스쿠데로와 빌라누에바는 국가 예산과 선거 자금 지원금 논란 속에 축출되었다. 앞서 VERA 파일스(VERA Files) 보고서는 에스쿠데로가 1,427억 페소 상당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수십억 페소를 동맹 관할 지역으로 돌렸고, 빌라누에바의 고향인 불라칸 주가 120억 8천만 페소로 가장 많은 몫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에스쿠데로는 또한 공공사업부 및 고속도로부(Department of Public Works and Highways)의 홍수 방지 사업을 독점한 혐의로 기소된 센터웨이즈 건설(Centerways Construction)의 로렌스 루비아노(Lawrence Lubiano)로부터 3천만 페소의 선거 자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빌라누에바는 자신이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부 당시 정부 계약을 체결했던 뉴 샌호세 빌더스(New San Jose Builders Inc.)로부터 2천만 페소를 기부받았다고 보고했다.
홍수 조절 이상 현상에 대한 대중의 분노 속에서 이러한 폭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이러한 이상 현상에 대한 대대적인 삭제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소토에게 투표한 상원의원 중 한 명인 JV 에헤르시토 상원의원은 에스쿠데로와 빌라누에바가 의회를 운영하는 방식에는 만족하지만, 그들이 받고 있는 반발이 의회의 나머지 구성원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소토는 수락 연설에서 새로운 상원 지도부는 부패를 막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정부 전체가 부패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국민은 부패에 분노하고 있다. 필리핀 국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부패를 보고 듣고 느끼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생계, 그리고 재산을 보호해야 할 홍수 방지 사업의 실패, 학생들의 낡은 교실, 그리고 농민들을 위한 양질의 농장-시장 간 도로의 부재는 모두 부패에 휩싸여 국가 전체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라고 소토는 말했다.
프놈펜에서 대통령 공보 담당 차관보인 클레어 카스트로는 마르코스 대통령이 상원의 지도부 교체를 지지한다고 말하며, 대통령이 행정부와 입법부 간의 권력 분립을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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