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환대를 악용하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무관용' 정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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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2026년 1월 24일 | 오전 12시
▪2026년 1월 22일 케손시티 캠프 크라메에 있는 필리핀 경찰(PNP)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내무지방정부부(DILG) 장관 Juanito Victor 'Jonvic' Remulla(가운데). (제공: DILG 필리핀)
[마닐라-필리핀] = 후아니토 빅터 '존빅' 레물라 내무부 장관은 목요일,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필리핀의 환대를 악용하지 말 것을 경고하며, 국가와 국민을 존중하지 않는 방문객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을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물라는 기자회견에서 "물론 우리는 관광객들을 좋아한다. 관광은 우리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만약 이 외국인들이 우리를 바보처럼 보이게 만든다면, 우리는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비꼬는 어조로 "우리는 그들에게 법의 엄중한 처벌을 내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필리핀이 주변을 둘러보면 좋은 나라인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감옥에 있으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명은 최근 조롱과 무례함으로 비난받는 콘텐츠로 소셜 미디어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외국인 브이로거 두 명이 체포된 사건과 관련하여 나왔다. 그중 한 명은 전염병을 퍼뜨리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소셜 미디어에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를 퍼뜨리겠다는 의도를 밝힌 니키타 체호프가 케손시티의 한 콘도미니엄 건물 안에서 이민국(BI) 도주자 수색팀에 의해 체포됐다.

레물라에 따르면 체호프는 HIV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므로 그의 위협은 단지 클릭 수를 늘리거나 소위 '분노 유발'을 위한 것일 뿐이라고 한다.
레물라는 "체호프는 HIV 음성이고, 모든 성병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시 말해, 그는 필리핀 사람들을 이용해 명성을 얻으려 했던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불쾌한 콘텐츠로 비난을 불러일으켰던 에스토니아 출신 브이로거 시임 루시푸는 이민국 정보 요원과 대테러 단체가 필리핀 경찰(PNP) 두마게티 경찰서 및 칸틸레 마을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체포했다.
두 사람 모두 현재 이민국(BI)의 구금 하에 추방 절차를 밟고 있다. 유명 유튜버 비탈리 즈도로베츠키는 지난 1월 17일 필리핀에서 9개월간의 구금 기간을 마친 후 러시아로 추방되었다.
"비탈리에게 일어난 일처럼, 이번 일이 모든 관광객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길 바란다. 우리는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필리핀에 오신 것을 환영하지만, 우리의 환대를 악용하지 말아 달라."라고 내무부 장관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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