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사상자 26명으로 늘어…수백만 명 고통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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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5년 9월 29일 오전 12시 38분
▪필리핀 적십자사 직원들이 2025년 9월 26일 열대성 폭풍 '오퐁'의 피해를 입은 마스바테의 도로에서 잔해를 치우고 있다. (출처: 필리핀 적십자사)
[필리핀-마닐라] = 열대 저기압인 미라솔(Mirasol), 난도(Nando), 오퐁(Opong), 남서 몬순(하바가트)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6명으로 늘어났다고 국가재난위험경감관리협의회(NDRRMC)가 일요일 발표했다.
사망자 중 22명은 확인 중이며 4명은 확인되었다. NDRRMC는 또한 부상자 33명과 실종자 14명을 기록했다. 최근 기상 교란으로 738,714가구(2,797,706명)가 피해를 입었다. 최소 46,611가구(163,317명)가 2,680곳의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피해 평가에 따르면 일로코스 지역, 카가얀 계곡, 코르디예라 행정 지역, 중부 루손, 칼라바르손, 비콜, 서부 비사야, 삼보앙가 반도, 무슬림 민다나오의 방사모로 자치 지역에서 8,916채의 주택이 파괴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 악화로 인해 농업 손실액이 10억 페소가 넘었다. 마스바테는 태풍 '오퐁'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 태풍은 토요일 아침 필리핀 관할 구역을 벗어나기 전에 주택, 지방 공항 및 기타 주요 인프라를 강타했다.
NDRRMC에 따르면, 비콜 지역은 태풍 오퐁의 맹공으로 837,427명(221,873가구)이 피해를 입었고, 마스바테에서는 광범위한 피해가 보고되었다.

정부의 초기 평가에 따르면 수천 가구가 집을 떠나 피난을 떠났으며, 마스바테에서 9,630가구 또는 38,272명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
민방위 부국장보좌관 베르나르도 라파엘리토 알레한드로 4세가 일요일에 마스바테를 방문하여 파괴된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지도자들을 만났다.
"세 가지가 우선순위로 고려된다. 전력 복구와 통신 복구가 그 두 가지다. 그리고 물론 (피해자들의) 즉각적인 필요 사항, 즉 주거 자재와 대피소 수리 키트가 있다. 이 세 가지가 우선순위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알레한드로는 사회복지개발부(DSWD)가 주 전역에 가족용 식품 꾸러미를 미리 배치함에 따라 식량 공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주민들에게 안심시켰다. DSWD와 민방위국(Office of Civil Defense)은 이미 약 800만 페소 상당의 식량 및 비식량 지원을 전달했다.
구호 활동에도 불구하고 관계자들은 전기, 통신, 주택 자재를 복구하는 것이 여전히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인정했다. 알레한드로는 또한 마스바테 주지사 리처드 코와 DSWD 관계자들과 함께 대피소를 방문하여 이재민 가족들을 확인했다. 마스바테 주는 현재 재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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