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한상 네트워크, 마닐라서 뭉쳤다… 글로벌 경제협력 새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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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를 세계로, 세계를 아시아로’ 주제로 필리핀서 성황리 개최
- 20개국 한인 경제인 180여 명 집결… K-푸드·뷰티 엑스포 등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 차기 2027년 대회 개최지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선정
[마닐라=한상뉴스] 아시아 전역의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는 ‘2026 아시아한인회장대회 및 아시아한상필리핀대회’가 지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알라방의 페스티벌 몰(Festival Mall Alabang)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사단법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와 한상총연합회(회장 김기영)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아시아를 세계로, 세계를 아시아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김기영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장, 승은호 아시아한상총연합회 명예회장, 윤희 명예회장, 송훈석 아시아한상필리핀총연합회장, 윤만영 필리핀한인총연합회장, 루비 바냐레스 빅토리노 필리핀상공회의소 마카티지회장을 비롯해 아시아 20개국 한인회장과 한상 관계자, 주요 인사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초대형 복합몰서 펼쳐진 ‘한상 비즈니스 플랫폼’
이번 대회의 핵심 행사인 상품전시회(엑스포)는 마닐라 문틴루파 필인베스트 시티의 중심에 위치한 초대형 복합 쇼핑몰 ‘페스티벌 몰’에서 열렸다. 한국 및 현지 한인 기업 32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K-푸드, K-뷰티, 생활용품 등 우수한 한국 제품들을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송훈석 아시아한상필리핀총연합회장은 “이번 엑스포는 아세안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들과 현지 한상들의 네트워크를 촘촘히 잇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이 됐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의 연대 강조
25일 진행된 개막식 및 정기총회에는 김기영 아시아총연 회장을 비롯해 고상구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 이재강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상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 중에서도 아시아 한인사회가 하나로 뭉쳐 세계를 향해 공동 도약해야 한다”며 연대와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대회 기간 중 참가자들은 한마음으로 2026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특별한 행사를 가지며 동포 사회의 결속력을 다지기도 했다.
►2027년 차기 개최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회 둘째 날인 25일 오후에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심도 있는 논의 끝에 2027년 차기 대회 개최지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최종 선정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필리핀 대회가 아시아 한상 네트워크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무대였다면, 내년 자카르타 대회는 아세안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한상들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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