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1분기 국제수지 적자 52억 9천만 달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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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2026년 6월 29일 오전 5시
▪필리핀 중앙은행
[필리핀-마닐라] = 필리핀 중앙은행은 지난 주말, 수입 비용 상승과 자본 유입 감소가 필리핀의 대외 재정 상황에 부담을 주면서 2026년 1분기 필리핀의 국제수지 적자가 52억 9천만 달러로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29억 6천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필리핀 중앙은행(BSP)은 해외 부채 상환과 외국인 직접 투자 부진, 그리고 수입 비용 상승으로 인한 경상수지 적자 확대 등 금융 유입 감소의 원인을 분석했다. 국제수지 적자와 경상수지 적자는 각각 국내총생산(GDP)의 4.5%와 4.8%를 차지한다.
금융 계좌 순유입액은 은행들이 외화를 상환하고 외국인들이 현지 은행에서 외화와 예금을 인출하면서 기타 투자 순유입액이 감소함에 따라 줄어들었다. 직접 투자 또한 투자자들의 신중한 심리로 인해 위축되었다.
한편, 3월 말 기준 순 포트폴리오 투자는 외채 투자 감소로 인해 줄어들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채권 투자 철회가 이러한 감소폭을 부분적으로 상쇄했다.
배당금 유입 감소, 직접 투자 및 외환보유고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 감소, 상품 무역 적자 확대 등으로 인해 해당 국가의 경상수지 적자는 지난해 42억 달러 적자에서 56억 6천만 달러로 확대되었다.
필리핀 중앙은행(BSP)은 "마찬가지로, 기술, 무역 관련 및 기타 사업 서비스와 여행 관련 지출이 주를 이루면서 서비스 지출이 서비스 수입보다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 무역 흑자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중앙은행(BSP)은 비용 증가로 인한 무역 불균형과 긴축된 금융 여건으로 인해 필리핀의 대외 재정 상황이 2027년까지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필리핀 중앙은행(BSP)은 "국내 수요 약화로 수입 증가세가 둔화되고 수출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경상수지 적자는 2025년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전 예상보다는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송금 증가세 둔화, IT-BPM 수익 감소, 관광 회복세 점진적 지속 등으로 비무역 부문 유입도 완화되어 부분적인 상쇄 효과만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필리핀 중앙은행(BSP)은 "자금 조달 측면에서는 글로벌 유동성 경색, 장기간 고금리 유지, 투자자들의 투자 대상 선정 심화 등을 반영해 자금 유입은 긍정적이지만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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