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IA 터미널 개편, 2026년 중반까지 예정
페이지 정보

본문
▶www.magandapress.com - 2025년 9월 1일 | 오전 12시
▪NAIA 규제 기관인 마닐라 국제공항청(MIAA)은 NAIA에서 운항하는 항공사를 위한 새로운 터미널 배정을 작성 중이며, 이는 내년에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필리핀-마닐라] =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은 2026년 중반에 새로운 터미널 4를 개항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필리핀의 주요 관문에 있는 항공사의 개편이 촉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NAIA 규제 기관인 마닐라 국제공항청(MIAA)은 NAIA에서 운항하는 항공사를 위한 새로운 터미널 배정을 작성 중이며, 이는 내년에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공항의 민간 운영자인 New NAIA Infrastructure Corp.(NNIC)는 이번 달에 터미널 4 건설에 착수하여 2026년 중반에 완공할 예정이다.
MIAA의 에릭 호세 이네스 사장은 NNIC가 터미널 1과 터미널 2 사이, 이전 국제화물 터미널 자리에 터미널 4를 건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터미널 4가 개장하면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아시아 필리핀의 국내선 운항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네스는 그때쯤이면 제1터미널이 저가 항공사들의 국제선 운항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2터미널은 국내선 터미널로 유지되며, 북쪽 윙은 국적 항공사인 필리핀 항공(PAL)의 전용 터미널이고 남쪽 윙은 세부 퍼시픽의 전용 터미널이다.
터미널 3은 풀서비스 항공사를 위한 국제선 전용 터미널로 전용될 예정이며, PAL은 터미널 1에서 해외 항공편을 이전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터미널 1은 주로 PAL의 국제선 항공편을 수용하고 있으며, 터미널 2는 PAL, 에어아시아 필리핀, 소규모 항공사의 국내선 터미널로 사용된다.
NAIA에서 가장 큰 터미널 3은 세부 퍼시픽 항공의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을 주로 담당한다. 가장 많은 승객을 수송하고 가장 많은 항공기를 관리하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